[전문연구요원] 임금 체불로 인한 전문연 전직 경험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전문연구요원 복무를 하던 업체에서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병무청에 전직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 '전직 대기자'가 되었습니다.

승인 전직에 대해서는 제 이전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571)을 참고해주세요.

2015년 3월 25일부터 복무를 시작하였는데,

복무를 시작 한지 1년이 조금 넘어가는 시점 부터 임금이 하루 이틀 밀리기 시작하였고,

2017년 1월 부터는 급여가 '전혀'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임금이 3개월 이상 지연된 시점인 2017년 3월 말,

고용 노동부에 임금 체불 신고를 하였습니다.

신고 후 2주정도 지난 시점인 4월 14일 고용노동부에 출석하여 진술서를 작성하였고,

4월 25일 '임금 체불 등 사업주 확인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주 확인서를 받자 마자 '전직 신청서'와 함께 병무청에 보내 전직 신청을 하였습니다.

병무청에 미리 얘기를 해놔서 신청 다음날 전직 승인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안내가 카톡으로 다 와서 편하네요...ㅎㅎ)

전직 승인을 받고 퇴직서를 작성하여 현재 '전문연 전직 대기자' 신분입니다.

전직 대기자 신분 동안 진행한 일들은 추 후 포스팅을 통해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