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더 칠드런 해외 아동 결연 후원 후기 (Save the Children)
안녕하세요.
새해를 맞이하여 좋은 일 좀 해보고 싶어 해외 아동 결연을 하였습니다.
이전에 다른 단체에서 후원을 했었는데,
아이의 사정인지 현지 사정인지 중간에 중단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다음 기준으로 단체를 정해보았습니다.
- 비 종교 단체
- 역사가 있는 국제 단체
- 후원금 사용 논란이 없었던 단체
위 조건에 맞는 단체가 몇 개 있었는데, 저는 그 중에서 세이브 더 칠드런 이란 단체에서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놀이터에 푹 빠진 어른들 일 년에 몇 번 놀이터를 가시나요? 아이와 같이 가는 게 아니라면 집 근처에 놀이터가 있어도 스윽 지나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기, 아이를 키우지는 않는데도 놀이
www.sc.or.kr
세이브 더 칠드런은 1953년 우리 나라에서 전쟁 고아들을 위한 구호 활동을 했던 단체 중 하나더라구요.
한국 전쟁 때 우리 나라에서 구호 활동을 했던 단체 중 비 종교 단체 이기도 합니다.
후원을 시작 할 때는 '지역' 한 가지만 선택이 가능 합니다.
공평하게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특정 아동이나 조건을 고를 수는 없다고 하네요.
저는 나중에 혹시 직접 찾아 갈 기회가 될 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리핀을 생각하고...) 아시아 국가를 선택 하였습니다.
아동이 성인이 될 때 까지 끊기지 않고 후원해주기 위해 일단 1명 후원 하는 것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월 3만원)
회원 가입 후 정기 결제 정보만 입력 하면 후원 신청이 되며 바로 3만원이 결제가 됩니다.
아동 매칭에는 며칠 걸렸네요.
저와 매칭이 된 아이는 방글라데시의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네요.
성인이 될 때 까지 11년 동안 무사히 후원을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여유가 되시면 이러한 방식으로 후원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