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ing/국내여행

[국내여행] 제주도 운진항 마라도, 가파도 여객선 타기

해리팍 2021. 9. 3. 00:21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마라도가 반나절 코스로 좋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운진항을 이용했어요.


운진항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http://naver.me/FVe50R4z

네이버 지도

운진항

map.naver.com



운진항에는 마라도와 가파도 정기 여객선이 있다고 하네요.

전날 미리 예약 하면 10% 할인도 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미리 예약을 못해 그냥 현장 예매를 했어요.





이용 요금 참고하세요~~

왕복 티켓을 구매하면 돌아오는 편을 2시간 뒤로 잡아주는데...

짜장면 먹고 한바퀴 돌기엔 좀 빠듯하더라구요.

저희도 짜장면 먹으면서 하나 뒤에 배로 돌아오는걸로 예약을 바꿨어요. (전화로)

배 시간표는 그때그때 바뀌는 것 같으니 위 네이버 지도 링크로 들어가보세요.




아주 컬러풀한 2층짜리 배로 들어가게 되요.




1층 객실 안이에요.

에어콘이 있는데 조금 덥고 습하더라구요.




화장실도 꽤 깨끗하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요렇게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위에 2개는 갈 때,

아래 하트 의자는 올 때 있던 포토존이에요.

배 마다 포토존이 다르더라구요.




요긴 2층 객실인데요.

1층 보단 덜 습하더락요.

멀미 많이 안하시는 분들은 2층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날씨 좋았어요.

(너무 덥긴 했지만....)




30분 정도 가면 마라도에 도착을 합니다.

물 정말 맑네요. (스쿠버 하고 싶어지는 물...)




선척장엔 계단이 꽤 많아요.

아이나 노인 분들,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랑 갈 때는 참고 하셔야 할 듯 해요.




사진에 담기는 날씨는 정말 좋았던 마라도...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짜장면 먹고 조금 걷다가 정자에서 쉬기만 했지만...

눈 호강 하며 즐기다 온 마라도 후기 였습니다.

참고로 가게들 말고 그늘은 정자 몇군데가 다에요...

(그늘이 정말 없어요... 더운날 가면 한바퀴 돌기 힘들 것 같아요...)

마라도 내부엔 10군데 정도의 짜장면/횟집과 GS25 편의점이 군데군데 있어요.

카페도 몇 군데 있구요.

참고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