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s Life/Cook Book

한우 치마살, 부채살 간장 양념하여 밥이랑 먹기 (Feat. 아빠가 준비한 고기)

해리팍 2020. 9.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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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우 특수부위인 부채살과 치마살을 선물 받아 구워 먹어보았습니다.




고기는 정자동 정육점인 '아빠가 준비한 고기' 에서 구매한 거네요.


아빠가 준비한 고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00
http://naver.me/F10VGNi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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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준비한 고기

map.naver.com



한우 ++1 등급 부채살과 치마살 입니다.

마블링이 끝내주네요.




우선 소금만 살짝 뿌려 프라이펜에 구워먹어보았습니다.

고기가 너무 좋아서 후추는 안뿌렸습니다.

소금만 살짝 뿌려 간을 하였습니다.

가장 센불에 프라이펜을 달구고,

앞, 뒤를 살짝만 구워보았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근데 기름기가 많아서 그냥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일본 드라마에서 봤던, 간장 양념을 살짝 하여 구워서 밥이랑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찾아 봤는데 참고할 만한 레시피가 없더라구요.

와이프와 엄마와 상상력을 발휘하여 간장 양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간장에 맛술, 올리고당, 생강즙을 조금 섞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2방울 정도 섞었고,

고기를 한번 담궜다 빼내어 구울거라 물을 조금 섞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고기를 푹 담가놨다가 빼서 바로 구워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센 불에 프라펜을 달궈서 앞, 뒷면만 빠르게 구워냈습니다.




윤기가 장난 아닙니다






밥이랑 먹으니 딱 좋습니다.

다음부터 기름기가 많은 소고기는 이런 식으로 구워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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