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미트 앤 번 - 정자동 수제버거 끝판왕

안녕하세요.

드디어 이 곳 리뷰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제 기준 정자동 수제버거 끝판왕,

저의 최애 레스토랑, 미트앤번 버거샵 입니다.


미트앤번버거샵 분당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5
http://naver.me/GP9qMCQh

미트앤번버거샵 분당점 : 네이버

회사 식당 리모델링으로 주변 제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권을 주는데,

미트앤번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갔었습니다.

드디어 다녀왔네요.

(블로그에 맛집 리뷰를 올리기 한참 전부터 꾸준히 다녔던 집인데... 리뷰 올리고 나서는 처음 가보네요...ㅜㅜ)

버거 메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아요.

야채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메뉴 (베이컨 치즈, 트럼프 등) 랑

야채랑 계란까지 들어가는 메뉴 (슈프림, 클래식 등)

그리고 매운 메뉴들.

저는 첫번째 그룹인 패티와 베이컨, 치즈만 들어간 조합을 좋아합니다.

야채는 샐러드로 따로 먹어야죠.

트럼프는 베이컨 치즈에 홀스래디쉬 소스만 들어가 있는 느낌 입니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베이컨 치즈랑 트럼프 중에 골라서 시킵니다.

저 유리잔 탐나는 물건 입니다.

얼음 조금 넣으면 오른쪽 콜라가 딱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요건 같이 가신 분 께서 주문하신 베이컨 치즈 200g 입니다.

저는 200g은 배달로 먹을 때만 주문해요.

가서 먹으면 200g은 너무 뜨겁더라구요.

배달해서 먹으면 오는 동안 식어서 200g도 좋은데....

가서 먹을땐 다 먹기 전에 패티가 식지 않아서 고기 맛이 많이 안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베이컨 치즈 입니다.

이전엔 번 겉면에 기름기가 많았는데, 업그레이드가 됐는지 바삭하게만 구워져 있습니다.

번, 패티, 치즈, 베이컨, 구운 양파....

정말 제가 딱 좋아하는 구성 입니다.

결국 3일만에 또 방문하여 이번엔 트럼프를 먹고 왔습니다.

베이컨 치즈에서 홀스래디쉬 소스가 추가된 버거 입니다.

정말 강추 합니다.


정자동에 오랫동안 남았으면 싶은 미트앤번 버거샵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