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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심 때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정자동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지오쿠치나 입니다.
지오쿠치나정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http://naver.me/FrK1DZLT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정자동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하는거 같아요.
식전빵 입니다.
성인 3명이 갔을 떄 1개가 나오더라구요.
처음 나오는거 말곤 추가비용이 든다 합니다.
빵이 정말 쫀득쫀득 합니다.
빵 한입 먹고 '이 집은 피자 도우는 정말 맛있겠다' 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자는 부라타 치즈 피자를 시켜봤습니다.
부라타치즈가 올라간 피자는 처음먹어보네요.
피자는 따뜻한데 치즈만 차가워서...
색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피자 도우는 역시 맛있었어요.
부라타 치즈가 피자에는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다음엔 그냥 루꼴라 피자나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킬 것 같습니다.
파스타는 로제 감베리와 까르보나라를 시켰는데요.
면발이 딱 제 취항 입니다. (알덴테)
굵기도 딱 좋고 소스 농도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번엔 식전빵을 아껴뒀다가 소스 찍어먹어야 겠습니다.
세 가지 메뉴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조금 비싼거 말곤 단점이 없는 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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