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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지컬 보러 서울숲 근처에 갔다가 점심으로 대학생 시절 소울푸드를 먹고 왔습니다.
한양대 알촌 (구 노벨알밥) 입니다.
알촌 한양대점
서울 성동구 마조로3길 6
http://naver.me/Ft9VWbrs
저 입학 할 때 (09학번) 만 해도 '노벨알밥' 이었는데...
요게 잘되서 대학가 여기저기 체인점이 생기면서 '알촌' 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한양대 합격하고 처음 먹어본 외부 식당 메뉴가 알밥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먹어본 음식도 알밥이었던 것 같아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게 싹 바뀌었네요...
학교 다닐 때는 없던 메뉴도 있고,
사이드가 생겼다는게 놀랍네요.
저는 언제나 시켰던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총 네가지에요.
어묵, 무피클, 깍두기, 단무지.
셀프바가 깔끔하게 되있더라구요.
진짜 주문하고 얼마 안되었는데 바로 나오네요.
키오스크 사진에는 계란 지단이 있어 계란 후라이 추가를 하나 했는데,
후라이가 두개 나오네요....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 비벼서 마지막 한숟갈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도 맛있는지 잘 먹더라구요.
마음 같아선 한그릇 더 먹고싶었던.. 그런 음식 알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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