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투어 정보] 세부에서 보홀까지 가는 법 (세부 보홀 오션젯)

안녕하세요.

세부에서 보홀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부에서 보홀까지는 쾌속선인 '오션젯'을 타고 갑니다.

세부 항구인 피어1에서 탑승하여 보홀 항구인 딱빌라란항까지 이동합니다.

2015년 10월 기준 매일 총 8번 왕복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결항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항에서 가장 이른 시간 출발이 아침 6시입니다.

좌석은 일반석 (2등석) 과 비지니스석 (1등석)이 있습니다.

일반석의 경우 짐을 선내로 가지고 탈 수 없고, 배에 오르기 직전 짐칸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배에서 내려서 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짐을 개인에게 확인하고 주는 것이 아닌, 그냥 선착장에 늘어놓기 떄문에...

분실의 위험이 없어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석의 경우 좌석이 조금 불편합니다.

뒤로 눕혀지지 않고, 딱딱한 의자 입니다.

비지니스석의 경우 선 내로 짐을 가지고 탈 수 있고,

일반석과 다르게 2층에 비지니스석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좌석이 꽤 넓고, 푹신푹신하고, 뒤로 눕힐 수도 있습니다.

에어콘도 빵빵한데, 너무 빵빵해서 추울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비지스석은 왕복 2000페소, 일반석은 왕복 1000페소입니다.

왕복 가격이 대략 25000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비지니스석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티켓을 구매 하신 다음엔, E-티켓을 출력하셔서 항구로 가셔서 좌석 배정을 받으시면 됩니다.

좌석 배정을 받을 때 터미널피를 내셔야 합니다.

2015년 10월 기준 세부 피어1은 25페소, 보홀 딱빌라란 항 터미널피는 15페소입니다.

티켓은 오션젯 사이트에서 직접 예매할 수도 있으나, 예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인 '보홀 여행 클럽'을 이용하였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