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정자동 리스카페 - 판교의 핫 한 카페가 정자동에

안녕하세요.

판교에서 아주 핫 한 리스카페가 정자동에도 생겼다 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약을 따로 받지는 않고,

직접 방문하여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 놓으면 대략적인 입장시간을 알려 줍니다.

주변에서 기다리다 전화 받고 입장 하시면 되요.

저는 토요일 11시 좀 전에 갔는데

1시~2시 사이에 오라고 했습니다.

결국 입장시간은 2시 다되서 였지만요...


리스카페 정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https://naver.me/xLE5rH8d

네이버 지도

메뉴는 양식 메뉴 입니다.

저희는 아이까지 셋이 가서 2번 미트볼, 4번 라자냐, 7번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 했어요.

음료는 오렌지쥬스와 자몽 쥬스를 시켰는데요.

자몽 쥬스가 더 상큼해서 음식과 먹기 좋았습니다.

오렌지 쥬스는 신맛 보단 단맛이 더 강했었어요.

먼저 미트볼 입니다.

마늘밥과 같이나오는데, 마늘밥이 뭔가 쫌.. 흠.. 합니다.

마늘밥을 동남아에서 많이 먹어서 찰기있는 마늘밥이 익숙하진 않았어요.

미트볼은 굉장히 맛있었구요.

소스가 너무 짜지 않고 프레시한 토마토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리스카페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들었던 라자냐 인데요.

저한테는 소스가 너무 짰습니다...

토마토 소스인데 짠맛이 강해서 많이 먹기는 부담스럽드라구요.

바게트를 따로 받을 수 있는데,

바게트 없이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미트볼의 토마토 소스가 훨씬 맛있었어요.

저는 라자냐보다 프렌치 토스트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두께가 굉장히 두꺼운데,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감이 프렌치토스트보다 수플레에 가까웠어요.

저 같은 경우엔 회사가 바로 앞이라 예약걸어놓고 가기가 부담스러웠는데,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예약 걸어 놓고 주변에 다른 놀 거리를 찾아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