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일로] 둘째날, 영주 부석사, 풍기 정도너츠, 안동 신세계 찜닭, 농암종택

안녕하세요.

 

본 포스팅은 제가 2011년 여름에 떠났던 내일로 여행의 둘째날 일정에 대한 기록입니다.

 

 

스포렉스 찜질방 -> 부석사 -> 풍기 (정도너츠) -> 풍기역 출발(3:39) -> 안동역 도착(16:33) -> 안동 찜닭 -> 안동역 출발(17:50) -> 가송리 도착 -> 농암종택

 

 

첫째날 영월 시티투어를 마치고, 영주로 와서 영주역 근처 찜질방인 스포렉스 찜질방에서 1박을 하고 둘째날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식사는 영주역 앞에 있는 장우동에서 해결하였습니다.

 

냉국수와 장라면 하나씩, 7천원에 해결해였네요.

 

김밥천국 잔치국수보단 맛있었습니다.

 

 

 

 

영주에서는 가고 싶었던 곳이 부석사 한군데였는데,

 

이 때 당시에는 영주 시티투어가 무료여서 시티투어를 이용하였습니다.

 

시티투어 버스로 부석사 까지 무료로 이동하고, 부석사 입장 티켓만 1200원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부석사 올라가는길...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부석사 무량수전 사진이 없네요;;;

 

이때 당시 공사중이었나...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ㅜㅜ

 

오전에 부석사 구경을 한 후, 유명한 정도너츠를 먹기위해 풍기로 향했습니다.

 

부석사 입구에서 27번 버스를 타면 풍기역 근처로 갈 수 있습니다.

 

27번 버스를 타고 정도너츠 근처에 내려 정도너츠 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정도너츠에는 여러가지 도너츠가 있습니다.

 

저희는 초코2, 화이트초코2, 들깨3, 커피2, 사과2, 생강1, 허브1, 인삼1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12800원 줬던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네요.

 

점심 겸 도너츠를 먹고, 남은건 야식용으로 포장을 하였습니다.

 

내일로를 끝나고 안 사실이 집 주변에 정도너츠 분점이 있었습니다...

 

맛도 똑같았구요...

 

정도너츠가 분점이 꽤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만약 집 주변에 있다면 굳이 풍기를 찾아가실 필욘 없을 것 같습니다.

 

 

풍기에서는 정도너츠만 딱 먹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풍기역에서 다음 목적지인 안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안동에 왔으니 안동 시장에서 안동 찜닭을 먹어야죠?

 

이 때 당시 가장 유명한 찜닭집은 1박 2일에 나왔던 현대찜닭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찜닭집엔 사람도 많고, 둘이 먹긴 양이 많은 한마리 밖에 주문이 안된다 해서

 

반마리 주문이 가능한 신세계 찜닭집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안동시장 안 현대찜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신세계찜닭, 찜닭 반마리 17000원 입니다.

 

제가 찜닭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안동 시작에서 먹는 찜닭은 확실히 서울에서 먹는 찜닭과는 좀 다른맛이었습니다.

 

안동의 명물이니 안동에 오셨으면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동에 왔으니 한옥 체험을 안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갔던 한옥집은 농암종택 입니다.

 

농암종택은 농암 이현보 선생의 후손들의 집입니다.

 

픽업을 이용하려면 안동에서 가송리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가송리 까지 가야합니다.

 

농암 종택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암종택의 문간방입니다. 생각보다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