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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 포스팅은 2012년 8월 19일 부터 31일까지 다녀온 동남아 배낭여행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씨엠립에서의 셋째날, 앙코르 유적 관람을 마치고 씨엠립의 병원을 찾았습니다.

여자친구가 배탈이 심하게 나서 진료를 받기 위해 갔습니다.

숙소 예약을 진행했던 앙코르지아 사장님의 추천으로 북한 의사분이 계시는 '앙코르 병원'을 찾았습니다.

씨엠립 시내에 있고, 럭키마트 기준 뚝뚝 1~2불이면 갈 수 있습니다.

배탈로 진단 받고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단순히 진단받고 약만 받았는데, 진료비가 꽤 많이 나옵니다.

다행히 여행자 보험을 들어놔 귀국하여 여행자보험 청구를 하였습니다.

(여행자 보험은 꼭 들어두도록 합시다.)


앙코르 유적 관람을 마치고, 저녁에는 나이트 마켓 구경을 하였습니다.

먼저 저녁을 먹기 위해 캄보디아 전통 음식을 파는 맛집으로 소개되어있던 '크메르 키친'을 찾았습니다.







크메르 키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목과 록락, 그리고 차 뜨러꾼을 13불에 먹었습니다.


최근에도 후기가 많이 있으며, 가격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 전통 음식을 맛보기엔 제일 좋은 집 같습니다.


여행자들 입맛에 맛게 조금은 순화된 느낌도 있었습니다.





나이트 마켓에서 꼭 맛보셔야될 간식인 로띠 입니다.


크레페와 유사한데, 겉에 반죽이 인도의 '난'과 비슷합니다.


종류는 누텔라, 바나나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가격도 1불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나이트 마켓에 가셔서 기념품 & 선물로 추천하는 것은 캄보디아, 동남아 느낌이 많이 나는 티셔츠와 바지, 치마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우선 티셔츠는 얇으면서 꽤 쫀쫀하고... 


잘 찾아보시면 디자인이 괜찮은 것들도 많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캄보디아 몸빼바지' 라고 표현했던 바지와 치마 (롱치마로도 입을 수 있고,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습니다.) 도 추천합니다.


얇고 시원하여 나이트 마켓에서 구매하고 동남아 여행 중에 많이 입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잘 입고 있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티셔츠 4장, 바지 2장, 치마 2장을 10불 내외로 구입하였습니다.


(단, 흥정은 필수... 여러장 사시면 많이 깎아줍니다.)


앙코르 유적 관람하는 사진 중에 나이트 마켓에서 구매한 옷들을 입고 찍은 것이 있어 함께 올려봅니다 ㅎㅎ


저와 여자친구 둘 다 위, 아래 전부 캄보디아 옷을 입고있습니다...ㅎㅎㅎ


씨엠립에 또 갈일이 있다면 잔뜩 사오고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앙코르 유적 관람 마지막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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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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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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