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 후기

안녕하세요.

기호 식품에 대한 취향을 찾아보는 취미가 하나쯤 있으면 삶이 풍부해진다는 얘기를 어딘가에서 보았습니다.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매일 한잔은 꼭 마시는 커피로 제 취향을 찾아보고자 원두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는 집에 유라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원두를 사옵니다.

그때 그때 눈에 보이는걸 사오는 편인데요.

첫번째 원두 후기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 입니다.

스타벅스에서 시즌 한정으로 세 종류의 원두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제일 진해보이는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구매 해보았습니다.

250g 에 18000원 입니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답게 빨간색과 초록색이 섞여있네요.

보통 강도가 표기 되어 있는데, 이 원두는 되어있지 않네요.

에스프레소 로스트니 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샀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로 먹어봤습니다.

첫 맛은 쓴 맛이 살짝 나는데,

뒷맛은 달달하게 남네요.

먹고 나서 쓰다는 느낌이 안남네요.

산미는 전혀 없네요.

(향은 잘 못맡는게 함정입니다... 향에 대한 얘기다 없는 커피후기라니..ㅠㅋㅋ)

완전 강배전은 아닌가 봅니다.

설탕 없이 에스프레소로 먹기 딱 좋습니다.


에스프레소가 맛있는 만큼 아메리카노로 먹기도 좋더라구요.

진해서 라떼로 만들어 먹어도 커피 맛이 꽤 납니다.


이러 저러 써보긴 했는데....

원두 후기는 이번 포스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표현을 풍부하게 하기가 참 힘드네요...

(모 와인 만화에서 처럼 하기는 글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