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H400 착즙기 신상 후기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당근 캐기 체험을 하며 당근이 많아졌는데요...

이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던 휴롬 착즙기를 이참에 구매 해봤습니다.

당근 캐기 하며 당근 쥬스 만들기도 했었는데,

그 때 사용해 봤던 휴롬 H400 으로 구매해 봤어요.

박스도 거대하고,

안에 포장도 정말 거대합니다.

개별 부품 별로 각각 상자 포장이 되어 있네요.

찌꺼기 통과 원액 받는 통, 본체 입니다.

다 거대해요...ㅎㅎ

본체 위쪽에 꽂는 날(?) 부분 입니다.

칼날이 있는건 아니라 '날' 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전원선이 분리되는 구조 입니다.

보관 하기 좀 더 편하게 되어 있어요.

간단히 조립하고 바로 가동시켜 봅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자르지 않고 거의 통째로 넣어도 잘 갈립립니다.

이것 저것 다 섞어서 한번에 넣어도 잘 나오더라구요.

무언가 비쥬얼이 좀 그렇지만...

찌꺼기도 걸리지 않고 잘 나옵니다.

생 감자나 얼린 과일을 넣어서 감자전이나 스무디를 만들때는 찌꺼기 통으로 나오는걸 먹는거라네요.

마지막에 원액도 콸콸콸 잘 나옵니다.

한번에 팍 열면 튈 수 있으니 살짝 여시면 됩니다.

당분간은 즙 내려 먹으며 건강한 생활을 해봐야 겠어요.


* 23.03.27 추가

딸기와 바나나 얼린것만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기계에 넣으니

젤라또처럼 쫀득헌 식감의 아이스크림이 만들어 집니다!

진짜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우유를 넣고 싶으면 우유를 얼려서 넣어야 된다 하는데

굳이 우유를 넣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냉동 망고, 블루베리도 사서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