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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4월 29~30 PADI IE (Instructor Exam)을 목표로 


3월 16일 부터 진행한 PADI IDC (Instructor Development Course)에 대한 기록입니다.


잠실 종합운동장 잠수풀에 위치한 잠실 스쿠버 스쿨의 김진호 CD님과


잠실 스쿠버 스쿨의 IDC 스텝 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IE 첫째날 시험들 (5개과목 이론, PADI 규범, 스킬 서킷, 제한수역 프레젠테이션)을 무사히 마치고,


IE의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개방수역 프레젠테이션과 레스큐 7번 평가를 위해 성산 스쿠버 리조트로 향합니다.








도착 하자 마자 장비 조립을 해놓고, 웨이트 까지 확보한 후 대기하였습니다.


먼저 조별로 모여 브리핑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항상 연습하던 대로 마음 편히 진행하였습니다.



개방수역 프레젠테이션도 어제 제한수역때와 마찬가지로, 조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1~4번이 먼저 진행을 하고, 5~7번이 그 다음에 진행합니다.


저는 7번이고, 5~6번은 잠실 스쿠버 스쿨에서 한달 반동안 함께 연습하던 IDC 동기들입니다...


덕분에 연습하던 멤버들 그대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4번 평가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평가 받는 시간보다 대기 시간이 더 힘들었습니다...ㅜㅜ






개방 수역 프레젠테이션을 무사히 마치고,


조금 휴식 후 바로 레스큐 7번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IE 때는 홀수 학생은 포켓마스크, 짝수 학생은 구강대 구강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레스큐 7번 평가는 IE 감독관님들이 아닌, 코스디렉터 분들 께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성산 스쿠버 리조트 바로 앞 바다에서 진행하였는데...


생각 보다 파도가 너무 강했습니다...ㅜㅜ


구강대 구강 하는 분들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졌던 환경이었습니다.


레스큐 7번 평가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포켓 마스크 파지 부분만 지적을 해주신 걸로 봐서는



레스큐 7번 평가를 마치고, 디브리핑 평가 전 조금 휴식을 취하다 디브리핑 평가를 하였습니다.


디브리핑 평가 후, 감독관님께서 개인 면담을 진행하시고, 개방수역 프레젠테이션의 점수 공개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1번 스킬은 5점 만점에 4.8점, 2번 스킬은 5점을 받았습니다.


개방 수역 프레젠테이션 평가가 끝나고,


마지막 평가 과목인 지식 복습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위해 다시 휘닉스 아일랜드로 향합니다.



솔직히 개방수역 프레젠테이션 까지 합격을 받고, 이제 강사가 됐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식개발 프레젠테이션은 대본을 읽기만 해도 불합격이 나오기 힘든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지식 복습 프레젠테이션 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5점 만점에 4.8점을 받았는데, 감점 요인을 말씀해주시지 않아... 


어디서 감점을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이로써 모든 평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와 제 IDC 동기들은 매우 높은 점수로 IE를 합격하였습니다.


(5개과목 이론과 규범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만점 내지 한가지 항목만 감점을 당했습니다.)


지식복습 프레젠테이션까지 무사히 마치고,


뒤에 조가 지식복습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받는 동안 1시간 반 정도의 텀이 있어...


마음 편히 섭지코지를 구경하다 왔습니다.


시험이 진행된 휘닉스 아일랜드가 섭지코지 바로 옆에 있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평가가 끝난 후,


인정증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저와 제 IDC 동기 이현미, 강효진 강사님. 그리고 이번 IE 응원을 위해 제주도 까지 와주신 김민경 강사님)




(이번 IE에는 총 39명의 강사 후보생이 참여를 했습니다.)




(이번 IE를 진행해 주신 감독관님들. 좌측부터 영희심슨, 김진관, 김부경 감독관님)




(이번 IE에 참여한 강사 후보생들을 지도해주신 코스디렉터 분들)




(그 중 최고의 코스디렉터, 잠실 스쿠버 스쿨의 김진호 코스디렉터님. 좌측 네번째, 사진의 센터)




(이번 IE에 참여한 39명의 강사 후보생들. 그리고 그들의 코스디렉터들)




(이틀동안 함께 IE를 치룬 Purple 조의 강사 후보생들, 코스디렉터들, 그리고 영희 심슨 감독관님)




(잠실 스쿠버 스쿨 IDC 동기들, 김진호 코스디렉터님, 영희심슨 감독관님, 

그리고 레스큐 7번 평가를 해주신 이석기 CD님)




(이번 IE를 적극 지원해주신 박근욱 강사님과, 김진호 CD님과 함께)




(이번 IE를 평가해주신 영희심슨 감독관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IE 기간 동안 적극 보여주셨죠.)





마지막으로 IE 인정증 입니다.


이 인정증은 IE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데,


IE를 무사히 합격한 덕분에 공개할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이로써 2017년 3월 16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달 반동안 IDC와 IE가 모두 끝났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기분 좋게 포스팅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IDC Log의 마지막 포스팅인 IDC, IE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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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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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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