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투어] 박강사 첫 해외 투어, 세부 투어 후기 (18.08.09~13, 세부 막탄오션플레이어)
안녕하세요!
올해 PADI 강사가 된지 1년이 조금 넘었던 시점에 첫 해외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전업 강사나 관광업 종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추가 수익을 내지는 못하지만,
직접 투어를 기획하는 재미와, 투어를 함께 다닐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기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어는 제가 교육 한 학생들에게 해외 투어에 대해 소개를 하고,
그간의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샵 선정, 일정 조율, 다이빙 외 시간 일정 등을 계획하고 예약,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첫 투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것 같지만, 모두들 잘 따라주셔서 무사히 투어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제 학생들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이기 때문에 일정은 연차를 최소 하루만 써도 되는
목요일 밤 출발, 월요일 새벽 도착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투어 장소도 항공권이나 체류비가 크게 부담되지 않는 필리핀 세부로 결정하였구요.
(제가 이 동네를 나름 잘 알기도 하지만...ㅎㅎ)
샵은 숙박이 해결되고, 제가 언제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오션플레이어로 갔습니다~
1년동안 참 많이 변한 세부 공항입니다.
한국인들이 낸 공항세가 이뤄낸 결과 같네요...ㅎㅎ
날씨가 흐려 걱정했지만, 바다 상태는 최고였습니다~
샵에서 아침 식사 후 브리핑을 간단히 진행 하고 바로 바다로 Go~~!!!
다들 다이빙 경험이 많지 않아 펀다이빙이지만 매 다이빙 마다 트림자세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하며 진행하였습니다.
펀다이빙 시 지켜야 할 수칙들, 매너 등등을 전달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스쿠버 투어도 '여행' 이기 때문에 다이빙 이후 시간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녁때는 마사지는 '당연히' 매일 진행하였고,
로컬 식당, 그리고 이후 친목 도모를 위한 간단한 술자리 등등등...
최대한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이빙을 할 수 없는 마지막 날에는 호핑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가족여행 때 해적호핑에서 호핑투어를 만족스럽게 해서 또 방문하였습니다~
다들 만족 해 주셔서 세부 투어 마무리는 호핑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ㅎㅎ
마지막 저녁 식사는 오션플레이어 바로 앞,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 먹었습니다~
제가 여기 햄버거를 참 좋아하거든요...ㅎㅎ
짧지만 알찬 저의 첫 해외투어 후기를 마칩니다~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톡 parkch0708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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