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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지 안 상가에 새로운 가게가 생겨 가봤습니다.
'미국식 덮밥' 이란걸 파는 버텍스 입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처럼 순서가 있네요.
닭고기는 기본으로 들어가는 것 같구요.
새우를 추가 하거나 안하거나를 선택해야 되네요.
덮밥 종류와 사이즈를 같이 골라주구요.
세 가지 소스 중 하나를 골라 줍니다.
추가 토핑도 있으니 필요하신걸로 골라주세요.
이 날 바로 건너편 초등학교에서 코로나 환자가 나와서 그런지 하교하면서 사가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우선 불맛은 보장 될 것 같네요.
사이드로 브로콜리 장아찌와 고추기름이 나옵니다.
브로콜리 장아찌는 꽤 시구요.
고추기름은 괘 맵습니다.
아삭한게 없으니 브로콜리보다 샐러리로 장아찌를 하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요건 제가 시킨 닭고기 & 새우 콤보 + 염염소스 입니다.
마요네즈가 치킨마요처럼 적당히 나올 줄 알았는데...
마요네즈 소스 범벅이네요....ㅜㅜ
반 정도 먹을 때 까지는 괜찮았으나,
다 먹으려니 힘드네요...ㅜㅜ
요건 와이프가 시킨 블랙페퍼 소스에요.
저는 흰밥을 했는데 와이프는 볶음밥으로 했어요.
블랙페퍼 소스엔 그냥 밥 보단 볶음밥이 더 나을 것 같긴 하네요.
요게 볶음밥 이에요.
야채가 같이 들어가는데, 밥과 고기와는 다르게 차가웠어요.
야채도 따뜻하면 좀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완전 자주 먹진 않을 것 같지만, 아주 가끔 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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