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목요일 밤 출발하여 월요일 낮에 도착하는, 4박 3일 같은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제주도를 많이 갔는데,
똑같은 숙소 (신화월드), 갔던 식당 또가기를 계속 해서...
이번엔 완전 새롭게 해보자 해서 숙소부터 처음 가보는 곳으로 골라 봤습니다.
4박 중 처음 3박은 진짜 잠만 잘 곳으로 가성비 좋은 곳으로 알아봤는데요.
서귀포에 위치한 빠레브 호텔에서 3박을 하고 왔습니다.
빠레브호텔
제주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15
https://naver.me/FqkciO9R
아이와 함께 세명이서 지내려면 최소 디럭스 트윈룸으로 해야 된다 해서 디럭스 트윈룸으로 잡았습니다.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 입니다.
더블베드와 싱글베드, 3인 가족에 최적화 된 숙소 이구요.
침대와 작은 책상 말곤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4성 호텔이라 기본적인건 다 있습니다.
실내 슬리퍼까지 있지만 일회용이 아니라 신지는 않았습니다.
금고도 있어요.
미니 냉장고엔 물 3병이 있습니다.
얼마 전 부터 호텔에 샴푸/린스/바디워시 일회용이 아니라 다회용으로 제공 되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도 다회용으로 비치되어 있네요.
일회용 칫솔도 제공 되지 않아 가져간 걸 사용 했습니다.
빠레브 호텔은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관광지 답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논술학원, 스터디 카페 같은것도 있고
로컬 가게들도 많이 있어 색달랐던 곳 이었습니다.
정말 방에서 잠만 자고 종일 돌아다니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는 가성비 숙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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