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연구요원] 3. 전문연구요원 편입, 카운트 다운 시작.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10)에서 전문연구요원 TO가 있는 업체 찾기 및 취업 관련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문연구요원의 시작인 '전문연 편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취업이 확정 된 후, 첫 출근일에는 같은 회사 신입 사원들과 똑같은 일들을 하게됩니다.

계약서를 작성 할 수도 있고, 신입사원 OJT를 받을 수도 있고...

이는 회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적을 내용이 없네요.

전문연구요원은 취업 후 병무청에 전문연 편입 신청을 하고, 병무청에서 승인이 나야 됩니다.

병무청 승인과 함께 36개월의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전문연 선정 업체는 업체의 직원 중 최소 한명이 관련된 교육을 받고 오기 때문에 대개는 써오라는 문서들만 써가면 알아서 편입 신청을 해줍니다.

작성해야 할 문서는 전문연구요원 편입 신청서와 주요 업무 수행 확인서 입니다.

전문연구요원 편입 신청서는 신상 정보 정도만 작성하면 되고,

주요 업무 수행 확인서는 회사에서 하게 될 업무를 작성해야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 작성해 줄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의 전문연 담당 직원이 써오라는 문서만 써가시면 됩니다.

회사에서도 작성할 부분이 있어, 담당 직원이 작성을 하고 병무청으로 우편으로 보내게 됩니다.

우편이라 시간이 조금 소요됩니다.

신청서가 병무청에 도착하면 접수가 완료 되었다는 문자를 받게 되고, 

결격 사유가 없으면 1시간 이내로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이 완료되었다는 문자와 함께 해외 여행이 자유롭게 되지 않는다는 문자도 받게 됩니다.

해당 문자를 받으면 전문연구요원 생활이 시작되고, 36개월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저는 2015년 3월 25일 부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고,

연기 사유가 없으면 2018년 3월 24일에 끝이 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주 군사훈련 (훈련소) 연기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