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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해안에 폭설이 내린 2016년 1월 18~19일, 1박 2일로 덕산 스파캐슬로 온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연차 하나 쓰고, 일요일 아침 서울 출발, 월요일 저녁 덕산 출발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덕산 스파캐슬은 남부터미널이나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리조트에서 내립니다.


시간표는 다음을 참조하세요. (출처 - 리솜스파캐슬 공식 홈페이지)








자세한 사항은 리솜 스파캐슬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직접 고속버스 예약 페이지로 링크도 걸려 있습니다.



리솜 스파 캐슬은 패키지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패키지는


 - 카라반 1박

 - 리솜 스파 캐슬 워터파크 종일권 성인 2인

 - 눈썰매 2인

 - 치킨 1마리 (워터 파크 내 훈제 치킨)


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쿠팡에서는 153000원에 팔고 있고, 저희는 삼성병원 복지몰에서 조금 더 할인받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저희가 1박 한 8번 캐러반 입니다.


카라반 입구쪽에는 바람막이용 천막도 있어서 다 닫고,


안에서 숯불을 피우면 꽤 따뜻해 집니다.





이번에 간 카라반은 세번째로 가본 카라반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안면도, 두번째는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카라반 이었습니다.


세 곳의 카라반 중, 카라반 자체는 덕산 스파캐슬이 제일 좋았습니다.


공간도 제일 넓고, 가장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제일 깨끗했습니다.


다만 장소가 조금 안좋았습니다.


덕산 스파캐슬의 카라반 캠핑장이...


약간 교외 가든의 주차장 같은 자갈밭에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투숙객이 저희밖에 없어서 조용했는데,


주말에 사람이 꽉 차면 꽤나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카라반에서 조용히 있길 원하신다면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쪽을 더 추천드립니다.





침구도 꽤나 깨끗합니다.


매트리스는 아직 비닐도 벗기지 않은 상태입니다.


케이블 티비가 나오는 티비도 있습니다.





침대 머리 맡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노란 등도 있습니다.





조리기구도 꽤나 깨끗한 것들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냄비도 크기별로 두개나 있습니다.


찬장엔 후라이팬도 있구요.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샤워부스도 화장실 앞에 붙어있습니다.


온수가 어떤 방식으로 나오는진 모르겠는데...


금방 물이 미지근해집니다.


물을 잠깐 껐다가 켜면 다시 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샤워는 가능한 빨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침대에 있는 침구 이외에 이불이 따로 또 있습니다.


바닥에 보일러가 꽤 뜨끈뜨끈 합니다.


2명 이상이서 가시면 바닥에 이불깔고 누우셔도 충분히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은 편의점에서 떡볶이를 사서 만들어먹었습니다.


냉장 떡볶이와 치즈를 사서 라면 반개 넣고 치즈 라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첫 날은 카라반에서 조금 쉬다가 눈썰매를 타러 갔습니다.


말이 눈썰매지...


오히려 얼음 썰매?에 가깝습니다.


썰매는 왼쪽에 보이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올라가고,


위로 걸어올라가면 직원분들께서 직접 세팅을 해주십니다.


세팅된 썰매에 앉아있으면, 출발지점의 바닥이 자동으로 기울여져 썰매가 출발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짧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속도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더 길었으면 너무 빨라졌을 듯도 합니다.






카라반에서 1박을 하면 당연히 바베큐를 해먹어야죠.


고기, 반찬 들은 미리 준비를 해갔고,


숯불과 그릴만 3만원에 빌렸습니다.


그릴도 너무 꺠끗했습니다.






숯불에 먹는 삼겹살은.. 직화로!!


바베큐를 마지막으로 첫째날이 저물었습니다.



둘쨰날은 아침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스파캐슬 워터파크로!





물에 젖기 전이라 뽀송뽀송 합니다.






야외 풀에서는 눈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야외라도 여기저기 온천탕이 있어 아래는 뜨겁고, 위는 차가운...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파도풀 앞에 있는 마로니에라는 식당에서 패키지로 받은 치킨 교환권으로 훈제 치킨 1마리를 사먹었습니다.


1마리에 19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마로니에가 난방이 잘 안되있어서...


포장해서 안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살도 꽤 많고, 따뜻해서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내에는 찜질방이 있는데,


다른 워터파크의 찜질방과는 다르게 찜질복을 빌리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실내에 들어온 김에 한컷..







저희가 갔을 때 서해안에 폭설 주의보가 내린 상황이었는데...


실시간으로 눈이 쌓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히노끼 탕에서 약 20분? 간격으로 3장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며 보니 한 탕에서 40분 넘게 있었네요 ㅎㅎ)


오른쪽에 보이는 슬라이드가 오션월드의 몬스터 블라스터의 축소판인 마스터 블라스터 입니다.


이런 날씨에도 운행을 합니다!


몬스터 블라스터의 도착지가 밑에 있는 유수풀인데...


유수풀에서 튜브를 받아 올라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기를 유수풀 안에서 합니다.


다만.. 유수풀 수온이 되게 낮습니다 ㅜㅜ


사람 많을 때 가면 추워서 절대로 못탈 것 같습니다.





이건.. 인삼탕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부에도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 특수 탕(?) 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너무 좁게좁게 되있어서..


미로 찾기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씻고 나와 서울가는 버스 시간까지 조금 남아...


눈꽃동산에 가서 사진 찍으며 놀다왔습니다.









첫날에는 눈이 오지 않아 그닥.. 이었는데...


확실히 눈이 와야 예쁜것 같습니다.


겨울에 노천 온천을 즐기시려면...


날짜 선택 잘 하셔서 꼭 눈오는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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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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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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