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그랜드 하얏트 인천 클럽 라운지 룸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인천공항 바로 앞에 있는 하얏트 호텔 클럽 라운지 룸 이용 후기입니다.

결혼식이 일요일이었는데, 신혼여행 출발은 월요일 새벽이라...

처음으로 인천공항 앞에 있는 하얏트 호텔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이 포스팅의 분류를 허니문으로 해야할지, 국내여행으로 해야할지 고민을 하다...

국내여행 카테고리로 따로 빼놨습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보다 여행사 홈페이지가 저렴하여 인터파크 투어에서 하였구요.

그래도 신혼여행 때문에 이용하는건데,

조금 좋은 방으로 해보자 하여 클럽 라운지룸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클럽라운지룸의 장점은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17:30 ~ 19:30) 때 라운지에서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식을 마치고 지친몸을 이끌고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먼저 방구경을 해봅니다.

욕실 사용 전에 욕실부터...ㅎㅎ

생각보다 욕실이 꽤 넓습니다.

샤워 부스 안에 탕이 있는 형태라, 

유리문을 닫고 샤워 후 목욕을 하니 습식 사우나 느낌도 조금 났구요.ㅎㅎ

방은 공항 앞에서 하루 묵기 딱 좋은, 그런 방이었습니다.

아이폰 독 겸용 스피커가 있었구요.

방 구경을 하며 조금 쉬다가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 클럽 라운지로 향합니다.

클럽 라운지의 모습과 제공되는 음식, 음료 입니다.

결혼식 후 늦은 점심을 먹고 라운지에 가서 클럽 라운지 음식 만으로 충분했습니다.

제대로된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해피아워 시간 이외에는 주류를 제외한 음료만 제공됩니다.

산책 겸 호텔 구경을 하다 수영장이 보여 찍어봤습니다.

짧은 2레인 짜리 수영장이 있네요.

아이들 있는 분들의 후기가 많았는데...

아이들 데리고 놀기는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이슨78님께서 아이들 풀은 밖에 있다는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다음날 공항 가기 전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다녀온지 한달 정도 지났는데,

이 날 먹은 베이컨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ㅎㅎ

바삭바삭하고 적당히 짭잘한 베이컨은 또 먹고싶네요 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