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정자동 킹스 버거 - 수제 버거 맛집

안녕하세요.

회사 근처에서 전 직장 동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햄버거나 피자를 먹자고 하셔서,

회사 바로 앞에 있는 수제 버거 집인 '킹스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킹스버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13
http://naver.me/G3ajCROe

킹스버거 : 네이버

정자동에 3대(?) 수제 버거 집 중 하나 입니다. (제 기준...)

(나머지 2개는 ㅁㅌㅇㅂ 과 ㅊㄹㅅㅂㄱ.. 나중에 포스팅 할게요..ㅎㅎ)

회사 사람들 하고도 점심에 종종 가던 곳 입니다.

가까워서 좋아요....ㅎㅎ

입구 까지는 전혀 그런 느낌이 안나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미국 느낌이 살짝 납니다.

얼마 전 부터 키오스크를 도입하셨더라구요.

버거 메뉴는 7 가지가 있습니다.

야채와 계란이 들어간 건강한 햄버거 부터

(제가 좋아하는) 딱 기본적인 햄버거 까지 모두 있습니다.

버거는 치킨버거 포함 7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더블 치즈 베이컨 버거를 세트로 주문 하였습니다.

세트로 주문시 캔 음료가 제공되며 (콜라, 제로콜라, 스프라이트, 닥터페퍼 등)

프렌치프라이나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저는 제로콜라와 샐러드를 주문 하였습니다.

햄버거가 정크 푸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프렌치 프라이 대신 샐러드를 시키고,

제로콜라를 시키니....

나름 건강식이라 생각 합니다... (맛있게 먹음 뭐든 건강식이죠....ㅋㅋㅋㅋ)

원래 수제 버거는 자르지 않고 손으로 잡아서 먹어야 하지만...

블로그를 위해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ㅜㅜ

두툼한 고기 패티, 치즈, 베이컨, 야채는 양상추, 양파, 토마토가 들어갑니다.

다음에 오면 토마토는 따로 샐러드 위에 올려달라고 해야겠어요.

저는 패티, 치즈, 베이컨, 구운 양파, 양상추 조합을 가장 좋아합니다...ㅎㅎ



킹스 버거의 버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입니다.

저는 원래 좀 느끼한 버거를 좋아했었는데요.

킹스버거의 햄버거는 깔끔하면서도 미국 햄버거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버거가 싫으신 분들은 계란이 들어간 시그니쳐 버거를 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전에 치킨 버거도 시켜봤는데,

ㄱㅊㅊㅋ 의 치킨버거보다 100배 이상 맛있더라구요..ㅎㅎ


생긴 지 얼마 안됐지만, 오래 남아있었으면 하는 수제버거 집, 킹스 버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