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스시 혼 - 정자동 포장 초밥 끝판왕

안녕하세요.

결혼기념일인데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기가 찝찝해서...

초밥이라도 포장해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항상 포장 해오던 초밥집인 ㅌㄴㄹㅅㅅ 가 휴무라서...

새로운 곳에서 포장을 해봤습니다.

정자동의 '스시 혼' 입니다.


스시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5
http://naver.me/FSKVUggt

스시혼 : 네이버

오마카세도 하는 곳 이니 만큼 바 자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6 자리가 있는 것 같았어요.

한 분이 드시고 계셔서 전체를 다 찍진 않았습니다.

테이블 자리도 몇 개 있더라구요.

점심엔 스시나 사시미 오마카세와 장어 덮밥이 있구요.

저녁에도 오마카세가 메인 입니다.

포장을 할 경우 점심 오마카세 가격 (스시의 경우 25,000원)과 구성으로 된다고 하시네요.

스시 런치 오마카세 구성 입니다.

초밥 12피스에 샐러드, 장국, 늙은 호박 튀김에

반찬으로는 락교, 생강절임, 단무지, 샐러리 장아찌가 나오네요.

초밥 구성은 오마카세인 만큼 그때 그때 다르겠지만, 저 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 같아요.

초밥은 정말 정자동 포장 초밥의 끝판왕 느낌 이었습니다.

굉장히 여러군데에서 시켜 먹거나 포장을 해왔는데,

스시 혼이 제일 맛있었어요.

양이 딱 배가 찰 정도로 적당하더라구요.

평소에 가던 ㅌㄴㄹㅅㅅ는 전체적으로 밥 양이 많고, 생선도 두툼하여 다 먹으면 배가 빵빵해졌었는데,

여기는 다 먹으면 속이 든든한 정도 입니다.

앞으로 배고플땐 ㅌㄴㄹㅅㅅ에서, 적당히 먹고 싶을 땐 스시 혼에서 포장해와야 겠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직접 가 볼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