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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신선한 바질이 선물로 들어왔습니다.

집에서 직접 키우신 거라고 하네요.

샐러드로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아 바질 페스토를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페스토는 허브류에 올리브 오일, 견과류 등을 넣고 빻거나 갈아서 만드는 소스 입니다.

빵에 찍어먹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하거나 파스타 소스로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합니다.





아주 신선한 집에서 직접 기른 바질 입니다.

바질 페스토 만들 때 제일 어려운건 신선한 바질을 잔뜩 구하는 것 같습니다.

잘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씻어서 야채 탈수기에 돌린 후 냉장고에 하루정도 놔뒀습니다.





다음날 보니 물기는 잘 빠지고, 숨이 조금 죽어 있습니다.





잣은 잘 볶아서 준비 해 줍니다.

마른 펜을 약불이나 중불로 달궈놓고 잣을 볶아 줍니다.

잣에서 기름이 꽤 나오므로 따로 식용유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워졌다' 는 느낌이 날 정도로 볶아 줍니다.

펜을 수시로 흔들어 타지 않게만 해 줍니다.





바질 페스토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들 입니다.

빻은 마늘 두 큰술 (간 마늘이나 통 마늘도 괜찮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파마산 치즈 가루

간을 위한 소금 후추 입니다.



모든 재료들을 카타기 (믹서기 보단 카타기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에 전부 넣어줍니다.

파마산 치즈 가루, 소금, 후추는 취향껏 넣어줍니다.

저는 파마산 치즈 가루는 많이 넣고,

소금과 후추는 조금만 넣어 주었습니다.

파스타 용으로 쓸거라 간이 약해도 됩니다.

빵에 찍어서 드실 분들은 간을 조금 더 해줘도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농도 조절을 해가며 넣을 거라 우선 조금만 넣어 줍니다.




올리브유를 조금씩 첨가해 주며 카타기로 갈아줍니다.

농도는 원하는 대로 맞춰주세요.

조금 뻑뻑한게 좋으면 올리브유를 적게 사용하시고,

묽은게 좋으면 올리브유를 더 넣어주면 됩니다.

싱거우면 소금이나 파마산 치즈를 더 넣어주면 되니...

모든 재료는 취향 대로 양을 조절해 주세요.




다 갈렸으면 페스토를 공병에 잘 담아 줍니다.

저는 위 사진처럼 2병이 나왔네요.

바질 페스토는 냉장 보관 시엔 최대 보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빨리 파스타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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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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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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