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국 놀러와서 집에 가는길에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먹을 도너츠를 사갔습니다.
안국역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노티드 입니다.
카페 노티드 안국
서울 종로구 북촌로 6-3
http://naver.me/Ge88UOHg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웨이팅이 꽤 있었어요.
40분 정도 줄 서있었던것 같네요....ㅜㅜ
가게 안이 굉장히 작습니다.
저희가 갔을 땐 총 9 종류의 도너츠가 있었구요.
민트초코와 앙버터를 제외한 나머지 종류를 하나씩 구매했어요.
카페 컨셉인지 색칠공부와 스마일 스티커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네요.
아이를 위해 몇 장 챙겼습니다.
우선 포장이 선물하기 정말 예쁘게 되어있어요~~
우선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도넛 빵은 특별히 맛있다곤 못느꼈는데,
안에 들어간 크림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부터 맛 평가를 해볼게요...
* 우유 생크림 도넛 : 굉장히 느끼해 보였으나,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제일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 바닐라 도넛 : 커스터드 크림 맛이 굉장히 진해요. 던킨의 바바리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 초코푸딩 도넛 : 초코 푸딩이 들어가있어요. 수입품 가게에서 파는 가루 초코푸딩 딱 그 맛입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 카야버터 도넛 : 정말 강추 합니다. 저는 이게 제일 좋았어요. 버터에 카야쨈 조합 입니다. 싱가폴 카야 토스트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합니다.
* 레몬슈가 도넛 : 레몬 크림이 정말 시어요. 마지막에 한 입 먹으면 입이 씻기는 느낌이 딱 들더라구요.
* 얼그레이 도넛 : 얼그레이 맛이 완전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그런 맛 이에요.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려요. 저는 맛있지만, 딱 하나만 고르라면 얼그레이는 안고를 것 같아요.
* 누텔라 도넛 : 누텔라가 듬뿍 들어있어요. 초코 푸딩 보단 찐득찐득한 느낌 이에요. 저는 누텔라는 너무 달고 초코푸딩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집 근처에 생기면 꽤 자주 사먹을 것 같은 노티드 입니다.
살 안찌게 너무 집 가까운 곳엔 안생겼으면 좋겠네요...ㅎㅎ
줄 서서 사온 보람이 있네요.
7개나 사서 당연히 남을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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