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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골프 연습을 시작한지 어언 1년쨰,

드디어 첫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주에 있는 스마트 KU로 다녀왔어요.

나름의 느낀점을 활용하여

1번 라운딩 한 골린이가 라운딩 경험이 없는 골린이에게 팁 공유도 해보겠습니다.





동행인은 아빠와 장인어른, 처남 입니다.

골프장 도착은 라운딩 시작 1시간 전에 해주는게 여유롭겠더라구요.

도착해서 캐디백은 바로 맡기고,

갈아입을 옷과 파우치를 챙겨서 탈의실로 갑니다.

저는 보스턴백을 굳이 왜 사야되나 싶었는데,

옷, 신발, 파우치 다 넣으려면 필요하겠더라구요....

파우치엔 골프공, 티, 장갑 등의 각종 악세사리 등을 다 챙겨주어야 됩니다.

저는 캐디백 안에 넣었다가 카트 타기 직전에 허겁지겁 챙겼어요.






저의 첫번쨰 홀 첫 티샷 입니다.

잘 나가다가 슬라이스가 나버렸어요 ㅜ

그래도 나름 첫 홀에서 땡그랑 소리도 들었답니다.

9홀을 돌고 나면 일명 그늘집에서 잠깐 쉬게되요.




호텔 미니바 보다도 물가가 비싸다는 그늘집의 음식 가격 입니다.

괜히 간식을 챙겨가는게 아니었어요....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해 봅니다.

몸도 풀어주구요.




아들과 라운딩이 소원이었던 아빠께 어버이날 나름(?) 효도 했습니다..ㅎㅎ




저는 캐디분께서 스코어를 종이에 기록해 주는 것만 봤는데,

요즘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입력해서 앱으로 전송해주더라구요..

저의 첫 라운딩 공식 기록은 104 입니다! (저는 두자리를 노렸는데.. 저것도 잘 한 거라네요.)

실제 스코어는 저거보다 높은데,

캐디분께서 적당히 줄여주셨어요...ㅎㅎ

골린이가 느낀 나름의 팁을 적어볼게요.


1. 보스턴백, 필요 없을것 같지만 필요합니다 - 갈아입을 옷, 신발, 파우치를 다 챙기려면 필요하겠더라구요. 에코백만 챙겨갔는데 짐 챙기기가 좀 버거웠어요...

2. 파우치에 넣어야 할 것 : 공 (정말 많이), 티, 장갑, 기타 악세사리들 (사실 저거 세개 말곤 쓸 여유가 없었어요.)

3. 티 샷 할 때 티 꼽는게 처음엔 생각보다 안되더라구요...

4. 공은 2개 정도는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되요. 잘 못 쳐서 공 없어지면 바로 꺼내서 다시 쳐야되니까요.

5. 드라이버와 어프로치가 중요한 것 같아요. 우드나 아이언은 똑바로만 가면 뜨던 굴러가던 스코어에 크게 영향은 안주는 것 같아요.

6. 퍼팅은 스크린과 많이 다릅니다.. 그냥 캐디분께서 라인 잡아주시는 대로 똑바로 치면 얼추 굴러가요.


나름의 후기를 적어봤습니다.

다음 라운딩 전 까지 열심히 연습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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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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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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