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놀이 시설이 많은 사이판 PIC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점심을 먹으려면 무조건 더 갤리 라는 곳에 가야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분식집, 김밥천국 느낌인데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가지 마세요....


어른 메뉴와 아이 메뉴 구성 입니다.
대체로 스낵류가 많이 있어요.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라면도 보입니다.

탄산, 쥬스류는 골드카드라면 그냥 나오지만,
나머지 음료는 따로 시키셔야 합니다.
저희는 총 2번 가봤는데요....
수영복차림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점심떄 사람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우선 자리 잡는데만 시간이 꽤 걸렸어요.

에피타이져로 선택 가능한 샐러드와 스프...
샐러드는 신선하지만 양이 굉장히 적구요....
스프는... 걍 안매운 라면국물 입니다...ㅜㅜ

첫째날 먹었던 피자 입니다...
그냥 집에서 또띠아에 만들어먹는 피자 퀄리티 수준 입니다.
양은 꽤 되서 배고프면 한판정도 시킬만 합니다.

키즈 메뉴로 시켰던 햄버거...
비추 메뉴 입니다...
햄버거 패티가 오뎅 식감의 떡갈비에요...
일반적인햄버거 패티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볼로네제 스파게티 인데요.
요건 맛있었어요. (근데 부페에도 나온다는게 함정....)
소스가 조금 더 많았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요건 등갈비 인데요.
역시 비추 메뉴 입니다.
소스에 케챱맛이 많이 나구요...
살은 거의 없었어요.

두번쨰 갔을 때 키즈 메뉴였던 치킨너겟 입니다.
그냥 냉동 감튀에 냉동 치킨너겟 이에요.
일단 더 갤리를 비추하는 이유는 음식의 퀄리티도 있고,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긴 것도 있지만....
직원들의 친절도와 일 처리 속도가 정말 최악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자리 잡을 떄도 한참 늦게 온 사람한테 먼저 테이블을 주려 해서
컴플레인을 했더니 그 다음부터 서비스를 전혀 해주지 않았습니다.
자리 잡고 10분을 기다렸는데 자리도 치워주지 않아 다른 직원 분 에게 부탁했고...
메뉴판도 안가져다줘서 또 다른 분 에게 부탁 하고....
오더 안받냐 물어보니 잠깐 기다리라고 해서 언제까지 기다리게 하나 보자 했는데
30분 넘게 오질 않아 결국 다른분에게 주문을 했습니다...
한참 늦게온 바로 옆 테이블 사람 주문은 바로 받더라구요...
4박 5일 머물며 유일하게 불친절한 직원 (TxxJxx) 덕분에....
최악의 평가를 할 수 밨에 없었습니다.
굳이 씻을 필요 없이 간단히 물기 닦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마젤란으로 가세요....
줄 서는 시간 생각 하면 저게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Traveling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여행] 사이판 PIC 6. 별빛투어 (0) | 2023.01.04 |
---|---|
[해외여행] 사이판 PIC 5. 즐길거리 : 수영장, 포인트브레이크. 미니골프 등 (2) | 2022.12.30 |
[해외여행] 사이판 PIC 3. 씨사이드 그릴 (0) | 2022.12.26 |
[해외여행] 사이판 PIC 2. 마젤란 : PIC 메인 부페 (2) | 2022.12.23 |
[해외여행] 사이판 PIC 1. 디럭스룸 이용 후기, 사이판 플렉스 기본 정보 (2) | 202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