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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사이판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사이판 PIC 의 셔틀을 타고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꽤 빨리 데려다 줘서 출국 수속을 했는데도 1시간 반이나 남았네요.
조용히 있고 싶어 공항 라운지로 향합니다.
사이판 공항의 유일한 공항 라운지 입니다.
PP카드도 이용 가능 하구요.
음식은 부실하지만...
조용히 있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음료 종류는 많은데, 주류는 없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면세점의 인기 상품은 당연 고디바 입니다.
우리나라엔 고디바 매장 유무가 동네의 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짤도 돌아다니는 그 고디바 입니다.
고디바가 굉장히 싸요.
종류에 따라선 50프로나 할인 해주는 품목도 있구요.
50프로 할인하는 품목을 제외하고, 3개 이상 사면 일괄 15프로 할인도 적용 됩니다.
종류는 섞어서 사도 되서 어떤 분들은 계산대 앞에서 파는 제일 저렴한 초코바 하나를 껴서 사시기도 하더라구요.
집 와서 먹어보니 전부 맛있었습니다.
선물 용으로 다른거 말고 공항 면세점에서 고디바 추천 합니다.
(저희는 다른데서 돈 거의 안쓰고 고디바 매장에서만 쓰고 왔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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