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유후인노모리 후기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기차 타고 가기, 에키벤, 일포르노델미뇽 크루아상

안녕하세요.

 

올해 설 연휴에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에서 2박 하고, 유후인에서 1박 하는 일정 이었는데요.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갈 때 관광열차인 유후인노모리를 예약해서 갔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기차 입니다.

 

당일 첫 차인 유후인노모리 1호는 고장나서 특급유후 로 변경됐다고 하는데,

 

저희가 예약한 3호는 다행히 정상 운행을 했습니다.

 

열차를 타니 에키벤을 사야죠.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한참 고민 하다 구매 하였습니다.

 

 

 

 

 

하카타역에 있는 크루아상 맛집인 일 포르노 델 미뇽 입니다.

 

플레인, 초코, 고구마 세 가지 맛을 판매 하는데요.

 

특이하게 무게를 달아 판매 합니다.

 

5개씩 구매하면 1000엔 전 후라고 설명이 되어 있어서 5개씩 구매해 봤습니다.

 

여기는 카드가 안되니 현금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유후인노모리를 기다리며 본 또 다른 관광 열차 입니다.

 

엄청 고급스러워 보여서 찾아봤는데, 역시나 비싼 열차 더라구요.

 

 

 

 

저희가 타야하는 유후인노모리 3호 열차 입니다.

 

출발 시간 거의 다 되서 오더라구요.

 

아주 클래식한 열차 입니다.

 

 

 

 

식당칸에서는 간단한 부페도 열리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한 열차 답게, 아날로그의 나라 답게 승무원분께서 직접 일어와 영어로 한참 설명해주십니다.

 

 

 

 

1호차 1번 좌석은 아니었지만 (6번 좌석 이었어요...)

 

앞이 잘 보입니다.

 

통창으로 되있는 것이 유후인노모리의 특징 입니다.

 

 

 

 

매점에서는 간단한 간식 외에도 기념품도 판매 합니다.

 

저는 여행 자석을 모아서 기차 자석을 구매 했는데...

 

유후인에 있는 상점에서도 유후인노모리 자석을 팔긴 하더라구요.

 

(모양은 다릅니다.)

 

 

 

 

사진 찍으라고 날짜가 표시된 판넬 같은것도 있구요.

 

 

 

 

아이들을 위한 코스튬도 있습니다.

 

 

 

 

저는 고기가 가득한 도시락으로 구매 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맛있었습니다.

 

간이 짭잘하니 도시락 구매하면서 녹차나 우롱차 같은걸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유후인노모리는 왼쪽 보다 오른쪽을 타라는 이유가 폭포를 보기 위해서라는데.....

 

한 10초 정도 보입니다....

 

왼쪽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ㅎㅎㅎ

 

 

 

 

유후인에 간다면 한 번 쯤은 타보면 좋을 것 같은 유후인노모리의 후기 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