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샵 후기] 아라다이브 (대한민국 제주도)

안녕하세요.

이번 스쿠버 샵 후기는 제주도의 아라다이브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쿠버 하기 제일 좋은 곳 중 하나가 제주도 라고 합니다.

2015년 10월 초에 아라다이브에 다녀왔습니다.

아라다이브에서 다이빙을 2일 하였는데,

하루는 보트다이빙, 하루는 문섬다이빙을 하였습니다.

보트다이빙은 일반적인 보트 다이빙과 유사합니다.

오전에 다이빙을 하고, 항구의 데크에서 점심을 먹고 (한솥 도시락),

다시 오후 다이빙을 합니다.

제주도에서의 보트다이빙은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라이온 피쉬까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크기도 엄청 컸습니다...)

문섬 다이빙은 조금 특이했습니다.

항구에서 여러 다이빙 샵에서 모여 문섬으로 출발을 합니다.

물론 짐, 탱크 등은 여러명이서 함께 옮겨야 합니다.

많은 것을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긴 합니다.

문섬 주변을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다이빙이 진행됩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조류가 무지 세서 거의 밧줄을 잡고 다녔습니다.

조류가 없을 때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날을 잘못 잡았습니다..ㅜㅜ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다이빙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저희는 보트 다이빙 2회, 문섬 다이빙 1회를 했는데, 1인당 17만원이었습니다.

다이빙 횟수를 조금 늘리면 가격 할인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는 다이빙 샵이 많으니 다음에는 다른 샵도 방문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