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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17일부터 2주간 정보 통신 산업 진흥원 (NIPA)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글로벌 SW 개발 역랑 혁신 프로그램 (이하 SAVE 2016)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2주동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넷째날이 되었습니다.


넷째날도 아침부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강의를 들으며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을 한 것입니다. 두서 없이 작성될 수도 있습니다.



1. Transformation of QA in Agile (Denny Kim from IBM)





넷째날의 첫 강의는 IBM의 Denny Kim님께서 애자일에서 QA의 변화에 대해 얘기해주셨습니다.


QA와 관련된 강의는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은 용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신 QA 트렌드는 역시 자동화였습니다.


작년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팀장님께서 프로그램 참여 이후 빌드와 테스트 자동화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었는데,


이러한 트렌드를 도입하려는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IBM에서는 테스트 자동화를 위한 자체 솔루션도 있다고 하네요.


테스트 자동화를 위한 테스트 케이스들을 만든 경험이 있었는데,


테스트 케이스를 만드는 방식이 옳은 건지 질문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IBM은 테스트 자동화를 위한 자체 솔루션이 정말 많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만큼 테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2. Practical Software Management


* 강사 분께서 상세 내용은 비공개를 요구하셔서 일부 내용 (사진, 강사분 정보 등)을 삭제합니다.


셋째날 (어제) 두번째 강의에 이어서 진행되는 강의 였습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강의였고, 어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에 사용하는 툴들의 소개도 해주셨구요.




출처 - https://xebialabs.com/periodic-table-of-devops-tools


제가 아는 툴들은 정말 몇개 안되네요...ㅜㅜ


두번째 강의에서도 테스트 자동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툴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요즘 대세는 역시 Jenkins인 것 같습니다.


실제 과제에도 Jenkins를 다른 관리 툴들과 연동하는 과제가 나왔습니다.


(현재까지는) 실습이 포함된 수업이라 실무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관련 툴들을 최대한 활용 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이에 대한 결과물로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쓰고 있는 방식 중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3. Current Trend of EV & Self-Driving Cars (Hyunggi Cho from Tesla Motors)





다음주로 계획되어있던 강의가 스케쥴 조정 실수로 넷째날 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에서 자동 주행 관련 업무를 하고 계신 조형기님의 강의였습니다.


전기차와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전기차 관련해서는 강사분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 전기차 역사 정도만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초기 자동차가 가솔린이 아닌 전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시대 트렌드 때문에 전기차에서 가솔린차로 넘어왔다고 하네요.


(잘 알려진 것 처럼) 테슬라는 전기차 보급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충전소 설치를 미국 전역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기존 기계공학 분야가 주도하던 자동차 산업이 최근 컴퓨터공학 쪽으로 넘어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바로 자율 주행 때문인데요.


자율 주행 자동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의 강의라 흥미를 가지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산 중 두번째로 비싼 것이 자동차일 것입니다. (첫번째는 집)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자동차는 사용하는 시간보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자율 주행은 이러한 비효율성을 없애줄 수 있는 좋은 수단일 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분야의 기술들이 집약되어있는 종합 예술이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사물인식, 센서 등의 S/W, H/W 기술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 모델 개발, 법률 등의 비 공학 분야의 대한 연구도 병행된다고 합니다.


완전 자율 주행 자동차가 나오면 전 인류의 삶이 바뀌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웨어러블 테크콘 (Wearable Techcon) 참여를 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고, 컨퍼런스 막바지라 철수한 부스도 많아...


별로 볼 것이 없었습니다...ㅜㅜ


한국에서 참여했던 웨어러블 디바이스 컨퍼런스가 훨씬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 구경은 금방 하고...


참가자들끼리 모여서 과제 얘기나 업무 관련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4. Stratio Confidential




웨어러블 테크콘 이후 강의는 Stratio라는 회사에서 오셔서 회사에서 진행중인 사업과 관련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Stratio는 적외선 센서, IR 센서를 만들고, 관련된 상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푸드 스캐너라는, 음식이 상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약의 종류를 판별해주는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Stratio의 창업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하나를 시작하려면 여러 방면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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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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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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