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회식도 다 막히고, 외식도 다 막혀버렸습니다...ㅜ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완화되어
파트 분들과 점심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정자동에 위치한 '에이컷 스테이크' 입니다.
에이컷스테이크 정자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9
http://naver.me/GRS0GZ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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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 입니다.
나름 오픈형 주방 입니다.
코로나 영향인지, 조금 일찍 가서 인지 손님이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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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엔 세트 메뉴로 저렴하게 스테이크와 파스타/샐러드 를 세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3만원 대 가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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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 스테이크 메뉴도 있습니다. 3~6만원 대의 가격대 입니다.
5명이 가서 2인 세트메뉴 3개를 주문 하였습니다.
채끝 스테이크 1개와, 등심 스테이크 2개를 시키고
사이드는 파스타 3종류를 각각 주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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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음료는 리필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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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이 1인당 1개 씩 제공 됩니다.
정말 특이하게 생긴 빵 입니다.
되게 커보이는데,
속으은 비어있습니다.
식전 빵을 먹으며 기다리니
사이드로 주문한 3종류의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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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리오 올리오 입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간 만큼 마늘 맛/향이 강하게 납니다.
결론은 맛있습니다.
맛 없는 파스타 집 알리오 올리오 보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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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볼로네제 파스타 입니다.
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있습니다.
매운걸 싫어하는 저한테 딱 적당한 파스타 입니다.
예전에는 토마토 베이스보단 크림 베이스를 좋아했는데,
요즘엔 토마토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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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르곤졸라 파스타 입니다.
고르곤졸라 향이 강하진 않습니다.
크림 파스타 같습니다.
스테이크 집인데 파스타를 정말 잘 합니다.
그럼 메인인 스테이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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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채끝 스테이크 입니다.
요즘 제가 스테이크로 가장 선호하는 부위가 채끝 입니다.
프렌치 프라이와 그린 빈이 가니쉬로 나옵니다.
철판에 서빙이 됩니다.
꽤 뜨거운지 미디움으로 주문했던 스테이크가 순식간에 웰던으로 변합니다.
기름기가 많아 일부러 미디움으로 했는데,
레어나 미디움레어로 해야 미디움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께가 있어 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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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끝 스테이크 세트보다 천원 비싼 꽃등심 스테이크 입니다.
가니쉬는 채끝과 똑같습니다.
역시 두툼하여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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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에 둘 이서 3만원 대의 가격으로 두툼한 스테이크와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에이컷 스테이크 후기 였습니다.
에이컷 스테이크의 한줄 평 : 파스타 '도' 맛있는 두툼한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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