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워커힐 비스타 호캉스 2 - 스카이 야드, 실내 수영장, 조식 부페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워커힐 비스타 디럭스 룸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텔 시설 이용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비스타 투숙객들이 가 볼 수 있는 '스카이 야드' 를 먼저 가봤습니다.

비스타 4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스카이야드에선 족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양말 벗기 귀찮아서 안했지만...)

입구에 수건도 비치되어 있어 족욕 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한강 뷰를 보며 야외 족욕을 할 수 있는게 참신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무언가 마실걸 판 것 같은 느낌의 바도 있네요. (실제로 팔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앉아 있을 곳, 누워 있을 곳도 있어 느긋하게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 수영장은 9월 부터 운영하지 않아 수영은 실내 수영장에서만 가능 합니다.

실내 수영장은 운동 시설 느낌 입니다.

모자도 캡 모자 같은건 안되고 수영 모자만 가능 합니다.

샤워실, 탈의실도 따로 있고,

호텔 수영장이라 그런지 비치체어도 있습니다.

유아 풀이 있긴 하지만, 정말 좁습니다.

25미터 레인이 3개가 있어 운동으로 수영 하실 분들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첫째날 1키로, 둘째날 1키로 하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하니 정말 힘드네요;;;;;)

조식 부페는 그랜드 워커힐 쪽에 위치한 '더 뷔페' 에서 먹었습니다.

객실 예약 시 조식도 같이 예약하면 할인하여 3만원 초반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가격 떄문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 이상 입니다.

(역시 워커힐...)

컨티넨탈식과 한식 조식 기본적인건 다 있구요.

샐러드와 빵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는 연어 샐러드와 (이건 연어가 맛있어서...)

버섯 샐러드 (새콤한 맛이 특이했습니다) 가 맛있었습니다.

빵은 식빵, 모닝빵, 하드롤 같은 식사용 기본 빵과

페스츄리, 타르트 같은 후식용 빵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마무리는 새우 튀김으로 했는데, 국물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짧지만 여유롭게 1박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워커힐 비스타 호캉스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