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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22일 오전, 포켓몬 GO의 밸런스 패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패치로 다수의 통상 공격(Quick Move)의 위력이나 발동 시간 등이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DPS나 EPS 등 포켓몬의 기술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치들이 대거 변경되었다.


이번 패치는 지난 2세대 포켓몬 추가와 함께 기술 밸런스가 변경된 지 불과 1주일 만에 벌어졌다. 별도의 서버 종료나 앱 업데이트 없이 패치가 진행되었으며, 진행 전 공지 또는 사후 안내가 없어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밸런스 변경을 확인하기 어렵다.


이번 패치로 EPS가 대부분 상향되어 딜 사이클의 길이가 줄어들었으며, DPS도 함께 상향되었지만 EPS 상향폭에 못 미쳐 통상 공격의 대미지 비중은 패치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피가 전보다 쉬워지는 등 체육관 방어 포켓몬보다 공격 측에 유리한 면도 함께 보였다.


▲ 표면적으로는 위력이 줄어든 하향으로 보이지만...


■ 58종 중 54종이 변경! 패치 내용 요약


◎ 통상 공격 58종의 주요 변경 내역


발동 시간 : 감소 48종, 증가 1종

평균 발동 시간 : 1,343ms → 948ms (29% 단축)


위력 : 증가 5종, 감소 26종

평균 위력 : 10 → 9


생성 에너지 : 증가 11종, 감소 17종

평균 생성 에너지 : 9 → 9 (변화 없음)


변경 없음 : 4종

(튀어오르기, 변신, 눈싸라기, 병상첨병)



먼저 기술 대부분의 발동 시간이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 2세대 업데이트와 함께 많은 통상 공격 기술의 발동 시간이 길어졌으나, 이번 패치로 다시 감소했다. 평균 발동 시간도 약 0.4초가 줄어들었으며, 발동 시간이 1초 미만인 기술도 3개에서 32개로 대폭 늘어났다.


발동 시간의 감소는 시간당 피해량(DPS)과 시간당 에너지 생성량(EPS)에도 영향을 준다. 패치 이후 기술의 위력이나 생성 에너지가 대체로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발동 시간의 감소 폭이 더 크므로 DPS와 EPS도 패치 이후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PS와 EPS가 모두 오른 기술은 44종이며, 둘 중 하나만 오른 기술의 수도 8종이다. 즉, 패치로 밸런스가 변경된 54종의 기술 중 52종이 상향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나머지 2개의 기술인 '놀래키기'와 '머드숏'은 DPS는 줄었지만 EPS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놀래키기의 경우는 상향과 하향을 가르기가 어려우나, 머드숏은 DPS의 감소(8.57 → 8.33)에 비해 EPS의 증가(6.67 → 11.67)가 훨씬 크므로 상향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 통상 공격 58종의 DPS와 EPS 변화


DPS와 EPS가 모두 증가 : 44종


DPS만 증가하고 EPS는 동일 : 3종

에어슬래시, 잠재파워, 카운터


EPS만 증가하고 DPS는 동일 : 5종

몸통박치기, 물대포, 용의숨결, 풀베기, 할퀴기


EPS는 증가했으나 DPS는 감소 : 2종

놀래키기, 머드숏


통상 공격 기술의 평균 DPS : 7.57 → 10.11 (+34%)

통상 공격 기술의 평균 EPS : 7.08 → 10.25 (+45%)


평균 DPS ÷ 평균 EPS (1의 에너지를 생성할 동안 주는 피해량) : 

1.07 → 0.99 (-8%)



■ 밸런스 패치가 체육관 배틀에 주는 영향


· EPS 증가로 인한 딜 사이클의 단축

· 통상 공격의 대미지 비중은 줄어

· 회피가 쉬워지는 등 공격 포켓몬에게 유리


체육관 배틀에서는 통상 공격을 사용한 에너지 충전 이후 충전된 에너지로 특수 공격 기술 사용이 하나의 딜 사이클이 된다. 이번 패치로 EPS가 증가하여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시간이 짧아졌으며, 딜 사이클 전체도 짧아지는 효과가 발생했다.


패치 이전에는 DPS가 EPS보다 높았으나, 패치 후 EPS가 DPS를 웃돌고 있다. 이는 패치 이후 1의 에너지를 생성할 동안 주는 피해량을 나타내는 DPS/EPS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즉, 특수 공격 기술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할 동안 주는 피해량이 줄어들었으므로, 통상 공격의 대미지 비중도 패치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발동 시간의 감소 자체도 많은 영향을 준다. 발동 시간이 짧은 기술일수록 상대의 기술을 회피하기 쉬운 경향이 있다. 이번 패치로 통상 공격 기술 대부분의 발동 시간이 크게 줄었으므로 체육관 배틀에서의 회피도 전보다 수월해졌다.


또한, 체육관 방어 포켓몬의 기술 발동 시간은 2초가 추가되므로, 발동 시간이 길어도 위력이 강한 기술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위력과 발동 시간이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이번 패치는 방어 포켓몬보다 공격 포켓몬이 유리해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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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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