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기분 좋은 뉴스가 떴네요.
이것을 계기로 퇴사 인원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06262
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 7~8일에 걸쳐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술 사무직은 기본급 평균 8.07% 인상, 생산직은 평균 12.5% 인상안에 대해 노사가 공감대를 이뤘다. 이 같은 합의안이 최종 타결되면 SK하이닉스 대졸 기술사무직 신입 직원의 초임 연봉은 초과이익분배금(PS) 등을 빼고도 5000만원을 넘어선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전일 밤까지 생산직, 기술 사무직 등 전 직군의 2021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를 이뤘다. SK하이닉스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지난 7일 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 교섭은 8일 밤께 마무리됐다.
노사 합의안을 보면 우선 기술사무직의 경우 기본급 인상률은 평균 8.07%로 잠정 결정됐다. 이를 반영하면 올해 1월 입사한 대졸 신입 사원의 연봉은 5040만원이 된다. 여기에 임금단체교섭 타결 격려금 250만원, 생산격려금(PI) 510만원(기본급의 200%), 복지포인트 160만원이 지급된다.
사측은 또 PS 1000% 지급 조건으로 '연간 영업이익 8조8000억원 달성'을 내걸었다고 한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매출 31조9004억원, 영업이익 5조126억원을 거둬들였다. PS는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이듬해 초 지급된다.
한편 생산직은 기본급 평균 12.5% 인상에 합의했다. 기본급과 고정급에 포함되는 각종 수당, PI를 더하면 약 500만원 정도 연봉 인상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대개 임금 협상은 매년 하반기에 합의를 이루지 만 올해는 노사가 속전속결로 상반기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인재가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판단에 따라 회사가 예년 대비 파격적인 임금 인상에 적극 호응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조만간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종혁 기자 /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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