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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왔으니 그냥 회 말고 특별한 회를 먹어봐야겠죠?
갈치회가 유명한 곳은 너무 멀어, 숙소와 가까운 모슬포로 가서 고등어 회를 떠왔습니다.
고등어 회 일등 집인 만선 식당 입니다.
메뉴는 심플 합니다.
고등어 회, 조림, 구이, 탕..
그냥 다 고등어 입니다.
저희는 대자 하나를 포장 해 왔어요.
수조에도 고등어 뿐 이에요.
고등어 회와 갈치회는 이렇게 단일 어종으로 파는 곳으로 가야 된다고 하네요.
대자엔 요런 고등어 회가 두 팩 옵니다.
비싸긴 하네요....ㅜㅜ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고등어 회는 금방 비려져서 제주도 아니면 맛 보기 힘든데요.
역시 잘 사왔습니다.
주문 해놓고 모슬포에 있는 다른 횟집도 다녀 봤는데요.
여기와 바로 옆에 고등어 회 파는 ㅁㅇㅇㄴ, 딱 두 집에만 손님이 있더라구요.
같이 왔던 고등어 조림 입니다.
요거는 남겨놨다 다음날 아침 밥이랑 먹었는데요.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고등어 탕 인데요.
요건 며칠 있다 먹어서 그런지 조금 비리더라구요.
제주도에선 고등어 회 만선 식당에서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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