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 디아넥스 호텔 숙박 후기 - 더블룸, 수영장, 테이크 아웃 치킨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가서 회사 임직원 제휴가 되어있는 디아넥스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디아넥스호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1
http://naver.me/5inodI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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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내 사항과 시설 이용 시간이니 참고하세요.

코로나라 9시 이후에 운영하는 시설은 전부 9시 마감이더라구요...ㅜㅜ

더블룸이구요.

연수원으로 사용하던 곳이라 그런지 룸 컨디션이 다른 고급 호텔들보다는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청소가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컵 살균기에는 머그컵과 와인잔이 두 세트 있었구요.

차가 티백류만 있어서 그런지 티스푼이 따로 없는것 같았어요.

냉장고에 있는 물과 사과즙, 감귤즙, 스낵은 무료 이용이고

매일 새걸로 채워주시더라구요.

화장실엔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와 비데만 있었구요.

어메니티가 조말론이 나와요.

이것도 매일 채워주시더라구요.

다 사용 안하고 그대로 놔뒀는데두요.

향이 정말 좋아서 주시는 대로 가져왔네요..ㅎㅎ

기본적인건 다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짐을 풀고, 바로 수영장으로 가봤어요.

수영장이 그리 크진 않지만,

그만큼 사람도 없어서 너무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진은 아침에 사우나 갔다가 개장 전 시간에 양해를 구하고 후다닥 찍고 왔네요.

요기는 온수풀이구요.

꽤 넓어서 아이와 잘 놀다 왔어요.

야외엔 노천탕이 2개 있는데요.

정말 추웠어서 얼굴만 내놓고 있어도 춥더라구요..

그래도 눈오는날 있으니 분위기 있고 좋더라구요.

대여 용품은 키판과 암링, 아이용 구명조끼 입니다.

구명조끼는 사이즈가 2개 정도 되고,

13키로 아이가 쓰기에는 작은 사이즈로 충분했어요.

샤워 시설은 온천 사우나와 붙어있어요.

폼클렌져 빼곤 다 있으니 챙겨갈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비치되어있는 제품도 향이 좋은 제품들이라 한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레스토랑에서 치킨과 닭강정을 테이크아웃해서 먹어봤는데요.

현무암 치킨은 비쥬얼은 까매서 좀 그렇긴 한데...

그냥 잘 튀겨진 후라이드 치킨 이구요. (약간 짜요..)

금귤 닭강정이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튀기기도 잘 튀겼고, 소스도 맛있게 잘 버무려져 있어서 소스에 들어간 금귤까지 다 먹었어요.

둘 중 하나만 드셔야되는 상황이면 금귤 닭강정 추천 합니다.

연휴는 아니었지만,

크리스마스 때 눈이 엄청 와서 분위기 있었던 디아넥스 호텔 숙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