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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엔드에서 오페라의 유령과 러브 네버다이즈를 관람한 후, 몇년 전 부터 꼭 가보고 싶던 제이미 올리버의 피프틴 (Fifteen) 을 다녀왔습니다.
피프틴의 의미는 제이미 올리버가 15명의 요리사 지망생들을 뽑아 수업, 실습 장소로 이 레스토랑을 활용했다 하여 피프틴이라 지었답니다.
예전에 케이블에서 봤었는데, 요리 서바이벌의 느낌도 나는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또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주소도 15번지입니다.
주소 - 15 Westland Place,London N1 7LP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갔었습니다.
제이미 올리버의 책도 팔고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파스타중에 가장 맛있었던 파스타였습니다.
이름은 치즈 크림 링귀니였나? 그랬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더 가서 꼭 먹어보고 싶은 파스타입니다.
평범한? 스테이크 입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었습니다.
함께 주는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는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 입니다.
무지하게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국은 맛없는 음식으로 유명(?) 합니다만, 이 레스토랑은 맛있는 음식을 팔고 있다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괜히 제이미 올리버가 영국의 국민 요리사가 아닌걸 증명하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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