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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가족들과 양양 시골집에 놀러갔다가,
2번이나 실패했었던 브런치를 드디어 먹고 왔습니다.
양양 메르메르 (타일러 서프) 입니다.
메르메르 인구리점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67
http://naver.me/5men4owD
티맵에는 타일러 서프로 나오니 참고 하시구요.
아주 작은 가게 입니다.
현장에서는 테이블링을 통해서 대기가 가능하네요.
조금 일찍 가서 그런지 대기 2번 이었습니다. (토요일 10시 20분 쯤 방문)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네요.
이전부터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고싶어서 그거 하나 시키고...
연어 오픈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이날의 계절 과일 쥬스는 감귤 쥬스였어요.
아이가 먹을 쥬스와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둘 다 보통 정도의 맛 이었어요.
양양 올 때마다 먹고 싶던 수플레 팬케이크 입니다.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엄청 부드러운..
계속 먹고싶은 맛 이에요.
서울 유명한 집 가서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은 것 보다 훨씬 맛있네요.
연어로 만든 오픈 샌드위치도 참 맛있었어요.
수플레보다 더 맛있어서...
정말 금방 다 먹어버렸어요.
빵, 연어, 야채, 소스가 정말 잘 어우러져서
맛있는 브런치 한끼로 딱인 메뉴 입니다.
정자동 카페거리에 오픈하면 사람 엄청 많이 몰릴 것 같아요.
양양 갈 때마다 도전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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