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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에 확진 된지 3일차에 가족들에게 옮길 까 싶어,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격리 할 곳을 본가로 바꿨습니다.
(본가는 화장실이 2개라서요...)
근데 4일차에 와이프까지 확진이 되어버렸네요...ㅜㅜ
다시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증상은 4일차 저녁 부터 심해지기 시작 했어요.
목이 상당히 아프고, 어질어질 하네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가 옮을까 조심조심 하며 생활 중 입니다.
좀 쌀쌀해도 창문을 거의 계속 열어 놓으며 환기를 하고 있구요.
아이는 방에서 자고, 저희는 거실에서 자고...
아이 화장실을 방에 따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정말 난리네요 ㅜ
빨리 이 시국이 끝났으면 싶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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