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스 브뤼셀 투게더 와플메이커 2구 후기

안녕하세요.

인터넷 짤로 와플메이켜 요리가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언제 한번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코로나 격리 중 지름신이 와서 질러버렸습니다.

이전에 핫 샌드위치 만드는 기계를 사은품으로 받았을 때는

충분히 뜨거워지지 않아 맛이 없었었는데....

그 때를 기억하며 적당히 가격대가 되는 모델을 선택했어요.

2구에 플레이트가 2 종류 (와플, 치아바타) 인 모델을 찾다 보니

도무스 브뤼셀 투게더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까지 6만원이 조금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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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 박스 없이 와서 그런지 상자가 정말 더럽네요...ㅜㅜ

상자는 바로 버렸습니다.

요건 치아바타 플레이트에요.

치아바타를 눌러 먹어도 되고, 식빵을 눌러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플레이트를 분리하니 두꺼운 열선 하나가 보이네요.

요건 와플 플레이트에요.

생각보다는 홈(?)이 두껍진 않더라구요.

타이머를 돌려주면 예열이 시작 됩니다.

저 초록불이 꺼질 때 까지 예열을 해줘야 된다네요.

예열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

체감으론 5분 가까이 걸리는 것 같아요.

냉장고와 냉동실을 뒤져보며 뭘 넣어볼까 하다가...

찌그러진 크루아상과 해시브라운이 있길래

무심한듯 턱턱 올려서 눌려봤습니다.

바삭하게 먹으려면 8분 이상 해줘야 된다 해서 8분을 해봤어요.

크루아상은 정말 바삭바삭한 크로플이 되서 맛있게 먹었구요.

해시브라운은.. 그냥 해시브라운이더라구요...ㅜ

테이터톳을 해먹는게 있길래 해봤는데..

그저 그랬어요..

요건 집에 있던 약식을 눌러본건데요.

정말 강추 입니다.

인터넷에서 추천수가 제일 높은게 인절미 였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겉바속촉의 완전 새로운 디저트가 되더라구요.

떡 종류 강추 합니다.

사진엔 없지만 아이 주려고 만들었던 고추장 없는 비빔밥도 눌려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플레이트에 코팅이 잘 되어 있어 그런지 기름을 따로 발라주지 않아도 잘 떨어지더라구요.


와플메이커 사용시 주의 할 점은...

1. 예열을 반드시 시킬 것

2. 잘 안떨어지면 좀 더 구워볼 것 (그래도 안되면 기름을 발라야겠죠...?)


정도 인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 지키니 아직까지는 안떨어지는게 없네요.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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