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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마린에서 운영하는 킹스톤 리조트 후기 입니다.


울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픈워터,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레스큐 해양 실습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레스큐 다이버 해양실습 종료 직후)



샵은 1층 숙소 1개와, 식당 1개, 장비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은 여관 온돌방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사는 사람이 적을 땐 근처 식당에서 해결하고, 사람이 많을 땐 한식 부페 같은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토요일 저녁은 삼겹살 바베큐, 회 등으로 구성됩니다.


식빵은 항상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맥주 기계가 있고, 공짜로 제공됩니다.


소주, 캔음료 등도 제공됩니다.


식사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 입니다.



장비는 낡은 장비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스킨장비는 구멍이 뚫려있는 슈트, 후드가 많이 있고,


장갑은 펀다이버들이 버리고 간 것을 모아 사용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버클이 부서져서 없는 BCD를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장비는 트럭으로 싫어 옮겨주고, 걸어서 5분이 채 안되는 거리에 항구에 킹스톤 리조트 배가 있습니다.


저는 다이빙 전용 배만 이용했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고무 보트도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펀다이빙 비용은 상당히 저렴한 편 입니다.


1박 2일, 숙박, 식사, 다이빙 포함하여 최대 330000원 입니다.


'최대'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레벨 별로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330000원은 교육 투어 및 오픈워터 다이버 기준 비용입니다.


다이브 마스터의 경우 270000원 입니다.



골드회원제도를 운영하여 300만원을 1년동안 맡겨두면 투어비를 5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1년뒤에 300만원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맡겨두게 되면 투어 비용이 50%가 됩니다.


다이브 마스터가 300만원을 맡겨둔다면 1박 2일 135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킹스톤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투어 비용을 '일' 단위로 받는다는 것 입니다.


이 덕분에 체력, 시간, 요건만 충족 된다면 하루에 여러번 다이빙도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보통 3~4번 정도 하지만, 새벽 다이빙 포함하여 5~6번도 가능하다는 얘기 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7~8월엔 이용자가 너무 많다는 점 입니다.


교육생, 골드회원 펀다이버, 일반 펀다이버 등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 다이빙을 하려면 대기시간이 너무 깁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서울에서 너무 멉니다.


제가 생각할 때, 서울에서 다이빙 투어를 갈 때 가장 오래 걸립니다.


차량으로 최소 4시간은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도 보다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펀다이빙 시 사진을 거의 찍어주지 않습니다.


킹스톤 리조트를 3번 방문하였는데, 단 한장의 수중 사진도 있지 않습니다.



킹스톤 리조트의 장단점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장점 : 상대적으로 저렴한 투어비, '일' 단위의 투어 비용 ('탱크' 단위가 아닌), 맛있는 식사


단점 : 대여 장비 관리 부실, 너무 많은 이용객, 서울과의 거리, 다이빙 사진 없음.





자격증 취득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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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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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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