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휴게소 파리바게트 가평맛남샌드, 잣도나쓰 후기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갈 때마다 시도 (했지만 실패했던) 마음샌드와 비슷한 것을 가평 휴게소에서 팔기 시작했다 그래서 사봤습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가평 휴게소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팔고 있구요.

며칠 전 까진 양양 방향 쪽 에서만 판매 했다고 하는데,

서울 방향 쪽도 6월 3일 부터 팔기 시작 한 것 같아요.

저는 서울 방향 가평 휴게소에서 사봤습니다.

아침 8시에 갔는데 벌써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키오스크에서 이것만 사더라구요.

가평 휴게소 파리바게트는 키오스크로만 주문이 되는 것 같아요.

10개 14000원, 15개 21000원인데

10개 짜리는 매진이라 15개 짜리로 사왔습니다.

1인 2박스라 저는 와이프와 같이 4박스 선물용으로 사왔습니다.

1개씩 소포장 되어 있어 선물 용으로 딱인것 같아요.

겉은 버터가 많이 들어간 것 같은 버터 쿠키 이구요.

(현장에서 직접 굽는 걸 볼 수 있어요.. 요건 사진에 없네요 ㅜㅜ)

안에 버터 크림과 솔티드 캬라멜이 들어 있는건 제주 마음샌드와 똑같다 하구요.

우도 땅콩 대신 가평 잣이 들어가 있습니다.

땅콩 보다 잣이 더 고급지니...

마음 샌드보다 더 고급 버전이라 할 수 있을까요?ㅎㅎ

길 안막히는 시간에 올라오느라 아침 일찍 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었어요.

아직은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냥 들리신 김에 가서 운 좋으면 사고 아님 말고 여야 할 것 같아요.

포장도 잘 되있고, 맛도 있으니 선물용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양양 고속도로 탈 때마다 가평 휴게소는 들려봐야 겠어요.

요것도 가평 휴게소에서만 판다는 잣 도나쓰 인데요.

맛남샌드보다 이게 더 사기 어려웠어요.

딱 하나 남았길래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해봤습니다.

5알 4500원 이에요.

겉에는 설탕이 잔뜩 묻어 있구요.

안에는 꿀 조금과 잣이 들어가 있네요.

포장이 휴게소 알감자 처럼 되어있어

바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켜서 먹으니 잠이 싹 달아나네요.

이상 가평 휴게소의 명물 소개였습니다.

두개 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