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가족들과 정자동에서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출퇴근 할 때 항상 사람 많던걸 봤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본 1964 피자 & 그릴 입니다.
1964 PIZZA&GRILL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https://naver.me/F6xTWgaA
이 날 날씨가 급 따뜻해져서 야외 자리에 앉았습니다.
(외국에 온 느낌이에요...)
메뉴는 피자,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종류가 있는데요.
주변에서 이 집은 피자가 제일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서
피자만 3판을 주문 했습니다.
요건 5가지 치즈 피자 입니다.
4가지 치즈를 사용하는 콰트로 치즈 피자는 많이 봤었는데,
5가지 치즈 피자라 해서 신기했습니다.
도우와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였습니다.
일단 도우가 정말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1964 피자가 전체적으로 맛있을 수 있는 이유가 쫄깃한 도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한판 클리어.
두번째로 온 피자는 사각형태의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였습니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프로슈토와 루꼴라가 잔뜩 올라간 피자였는데요.
루꼴라가 진짜 많이 올라가있어서 신선하고 맛있었던 피자 였습니다.
이 날 먹었던 피자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어요.
마지막에 시킨 피자는 관찰레 피자 였습니다.
두 판으로는 조금 부족해서 (어른 셋, 아이 한명이서 갔어요.)
주문했던 피자 입니다.
베이컨 종류인 관찰레와 버섯이 올라가있던 피자 인데요.
요건 조금 짰습니다. (관찰레가 들어가서 짤 수 밖에 없지만....)
앞에 두 피자 보다 확실히 짠맛이 강했어요.
짭짤한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드립니다.
정자동 이탈리안에서 피자를 파는 곳이 거의 없었는데,
피자 먹을 곳을 드디어 찾은 것 같네요.
여기를 왜 이제 왔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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