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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다녀온 싱가폴 여행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59) 에서는 싱가폴 창이 공항에 도착하여 트랜짓 호텔에서 1박을 한 얘기까지 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 부터는 본격적인 싱가폴 여행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트랜짓 호텔에서는 기본 시간인 6시간만 머물 생각이었으므로...

체크인하자마자 방에가서 씻고... 5시간 정도 잤습니다.

체크아웃 30분 전에 모닝콜로 일어나 후딱 씻고 트랜짓 호텔을 나설 준비를 하였습니다.


트랜짓 호텔은 환승객을 위한 호텔이기 때문에...

창이공항 면세구역에 있습니다.

즉, 입국심사를 아직 하지 않은 것이죠.

덕분에 창이 공항에 있는 라운지를 PP 카드를 가지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창이 공항에는 터미널이 총 3개가 있고, 각 터미널 마다 여러 개의 라운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일식, 특히 회와 초밥이 있다는 후기가 있었던 터미널 2에 있는 그린마켓 (The Green Market)에 갔습니다.

전날 터미널 3으로 도착해 터미널 3에 있는 트랜짓 호텔에서 묵었기 때문에,

트레인을 타고 터미널 2로 향했습니다.

터미널 2 중앙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가로 올라가면 그린 마켓이 있습니다.

지금 기억으론.. 제일 끝부분에 있었고, 서브웨이에서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있습니다.




꽤 많이 걸어와서 발견한 그린마켓.


PP카드를 제시하고 무료로 입장을 합니다.





간단한 호텔 조식 구성의 샐러드 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조식 스타일은 아메리칸 스타일 이었습니다.


요거트, 빵 (잼, 버터), 과일 (수박, 파인애플), 씨리얼 (우유는 없습니다...;;), 오렌지 쥬스,


그리고 해쉬브라운, 햄, 소세지, 볶음 국수, 콩지 (죽) 정도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따로 요청하면 계란 요리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린 마켓에 왔던 진짜 이유인... 회와 초밥은...


아침에는 제공이 안된다고 하네요....ㅜㅜ



회와 초밥을 먹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맛이 괜찮았습니다.


모든 음식의 기름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튀김인 해쉬브라운이나, 볶음국수, 크루아상도 기름기가 적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산 수박은 굉장히 달고 아삭하였습니다.



공짜 조식을 맛있게 먹고...


그린 마켓이 있었던 터미널 2에서 입국심사를 하려고 하는데...


비행기가 터미널 3로 도착을 해서 터미널 3로 가야 된다고 하더라구요...ㅜㅜ


다시 터미널3로 되돌아갔습니다....ㅜㅜ


트랜짓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싱가폴 시내로 나가기 위해 창이공항 MRT 역으로 나갔습니다.


싱가폴 MRT 티켓은 3종류가 있습니다.


1회용 티켓인 스탠다드 티켓,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비슷한 이지 링크 카드, 그리고 여행자용 (1일권, 2일권 등) 티켓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티켓도 6회인가 재사용이 가능한데...


그때 그때 목적지 역 까지의 금액만 충전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지 링크 카드는 카드비용으로 5싱달러가 들긴 하지만...


매번 충전을 하려고 하면 귀찮고, 시간도 많이 뺏길것 같아 이지링크 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이지링크 카드는 12싱달러이고, 카드 가격 5싱달러를 제외한 7싱달러가 들어있습니다.


창이공항에서 이지 링크 카드는 개찰구 바로 옆에있는 창구에서만 판매합니다.


(티켓 머신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싱가폴의 장점은 MRT로 대부분의 장소로 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싱가폴에서 첫번째 목적지는 첫번째 숙소인 마리나 베이 샌즈 입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베이 프런트 역에 있습니다. (마리나 베이역이 아닙니다!)


창이공항에서 마리나 베이 까지 가려면...


총 3번 갈아타야 합니다.


제가 갔던 경로를 얘기해보면...


창이공항 -> 타나 메라 -> 피야 레바 -> 프로미나드 -> 마리나 베이 입니다.


싱가폴 MRT 어플을 미리 받아놓으시면 최적의 경로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번 갈아타도 열차가 자주자주 오고, 몇 정류장이 되지 않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창이공항에서 나와 첫번쨰 숙소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 몰과 싱가폴 여행 선물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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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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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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