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싱가폴 첫째날 2. 싱가폴항공, 싱가폴 창이공항 트랜짓 호텔 (환승 호텔)

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다녀온 싱가폴 여행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58)에서는 삼성역 도심 공항 터미널과 인천공항 동방항공 라운지에 대해 얘기를 해봤습니다.

 

동방항공 라운지에서 요기를 한 후 인천발 싱가폴행 싱가폴항공 SQ15편에 탑승합니다.

 

 

 

 

언제나 탑승 전에 꼭 한장씩 찍는데...

 

급하게 들어가느라 많이 흔들렸습니다..ㅜㅜ

 

 

 

 

싱가폴항공의 각 좌석에는 스크린과 리모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컴퓨터가 한대씩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영화, 음악감상, 라디오, 스터디, 게임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꽤 최신 영화가 들어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7과 헝거게임도 있더군요.

 

게임 중에는 다른 자리의 사람과 할 수 있는 게임도 있습니다.

 

저는 테트리스를 조금 하다가 영화를 보려했는데...

 

컴퓨터가 다운되었습니다...ㅜㅜ

 

 

 

 

 

승무원에게 얘기를 하니 재부팅을 해줍니다만...

 

결국 제 자리에선 도착 할때까지 제대로 사용을 못했습니다...ㅜ

 

 

 

 

기본 기내식은 소고기&감자나 낙지볶음중에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싱가폴 항공은 출발 전 특별 기내식을 예약 할 수 있습니다.

 

특별 기내식에는 할랄 푸드, 채식, 저칼로리, 과일식 등등이 있는데...

 

생각 보다 많은 사람이 특별 기내식을 주문합니다.

 

일반 기내식은 특별 기내식 이후에 줘서...

 

받을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ㅜㅜ

 

기내식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따듯해야 할 음식은 따듯하고, 신선해야 할 음식은 신선합니다.

 

 

 

 

싱가폴 항공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인 싱가폴 슬링 입니다.

 

저는 술을 먹지 않으므로.. 사진만...ㅜㅋ

 

살짝 맛을 봤는데 단맛이 상당히 강합니다.

 

 

 

 

특이하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줍니다.

 

아이스크림은 기내식을 나눠주고 따로 나누어 줍니다.

 

 

 

 

기내식을 먹고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꾸어 테트리스를 합니다.

 

겨우겨우 순위권에 이름을 올립니다...ㅜㅎ

 

 

싱가폴 창이공항에는 2시가 다되어 도착을 하였습니다.

 

미링 예약해 두었던 엠배서더 트랜짓 호텔로 갑니다.

 

트랜짓 호텔 예약은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11)을 참고해주세요.

 

 

 

 

 

내린 곳에서 제일 반대편에 있던 트랜짓 호텔입니다...ㅜㅜ

 

꽤 걸어가서야 트랜짓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ㅎㅎ

 

 

 

 

프론트 데스크는 소박합니다.

 

미리 예약해 놓은 바우쳐를 제시하고 키를 받습니다.

 

기본 6시간이고, 요청한 시간에 모닝콜을 해줍니다.

 

 

 

 

더블룸으로 신청을 했는데, 침대가 꽤 넓습니다.

 

깨끗하기도 하구요.

 

 

 

 

6시간 묵는 호텔인데 있을건 다 있습니다.

 

다만 마실 것이 따로 없으니 챙겨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욕조는 따로 없고, 샤워 부스가 있습니다.

 

샤워 부스에는 샴푸&바디워시 와 컨디셔너가 있습니다.

 

향도 괜찮아서 쓸만 합니다.

 

다만 클렌져는 없으니 챙겨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핸드워시와 바디로션이 있습니다.

 

핸드워시와 바디로션도 향이 좋아 굳이 따로 안챙겨가셔도 될듯 합니다.

 

 

싱가폴 항공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4만원 내외로, 일반적으론 9만원 내외로 6시간을 편히 쉴 수 있습니다.

 

싱가폴 공항에 늦게 도착하거나, 환승을 해야되는데 오래 기다려야 된다면 묵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인 싱가폴 여행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