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다녀온 프렌치 폴리네시아 (타히티, 모레아, 보라보라) 허니문과 관련된 포스팅 입니다.



보라보라에서의 둘째날 일정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3번의 스쿠버 다이빙 입니다.


기본적인 펀다이빙 스케쥴인 오전 2번, 오후 1번의 다이빙 스케쥴 입니다.


다이빙 예약은 출국 전 미리 해서 10% 할인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harryp.tistory.com/436)


전날 샵에 직접 가서 예약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레아와 마찬가지로 저희가 묵었던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에 Top Dive 센터가 있습니다.


모레아는 타 리조트에서 묵는 사람들을 차량으로 픽업해오는 반면,

보라보라에서는 인터컨티넨탈에 있는 다이빙 샵에서 출발한 배가 각 리조트 섬에 들러 사람들을 픽업해갑니다.



모레아에서 처럼 스쿠버 장비 (BCD와 레귤레이터)는 대여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장비 대여료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수온도 따뜻하여 웻슈트는 입지 않았습니다.







배 위에서 보는 섬의 모습입니다.


다행히 날이 맑아서 멋지게 보입니다.







보라보라에서도 첫 다이빙과 두번쨰 다이빙 모두 상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짭프로로 찍은거라 실제 물 색깔과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ㅜㅜ


모레아보다 물도 좋고 볼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안전 정지 하며 한컷)



오전에 두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각자의 숙소로 드랍을 해줍니다.


다이빙 중 점심은 역시 라면이죠 ㅎㅎ




한시간 반 정도의 휴식 후 오후 다이빙을 위해 배를 타고 포인트로 나갑니다.


포인트로 나가면서 주변 경치 구경하느라 바빴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물 색이 끝내주죠....??)



두번째 다이빙은 만타 가오리 포인트로 갔습니다.


전날 동일한 포인트로 갔던 분들은 결국 못보고 왔다고 해서 걱정 반 기대 반 하며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시야가 5미터도 나오지 않아서.. 절망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유유히 날아다니는 만타 가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출수 후 다이브마스터와 얘기를 해보니 만타 가오리는 플랑크톤을 먹어서 시야가 좋지 않은 곳에서만 산다고 하더군요.





이번 여행의 마지막 다이빙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숙소로 돌아오는 와중에...


돌고래가 배를 쫓아와서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돌고래가 쫓아오면서 물 위로 뛰어오르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네요...ㅜㅜ)





스쿠버다이빙을 할 줄 아시는 분이라면 꼭 하루쯤은 펀다이빙을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보라보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가기 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에서 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할게 없는 보라보라에서 스쿠버다이빙은 최고의 액티비티 인것 같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해리팍
BLOG main image

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Contact Info.
parkch0708@hanmail.net
chanhyun0708@gmail.com
chanhyun.park@sk.com

카테고리

All (1501)
Profile (2)
Park's Life (599)
Computer System (165)
Computer Programming (39)
Computer Study (54)
Computer Etc. (189)
Scuba Diving (137)
Golf (8)
Traveling (245)
생활 정보 (12)
Pokemon GO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