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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10월이면 아빠가 될 해리팍 입니다.
블로그에 출산/육아 일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2018년 설날, 와이프는 출근을 하여 혼자 본가에 있다가 와이프 퇴근시간 맞춰서 집에 돌아왔는데...
뭔가 집안 분위기가 평소와 다릅니다.
본가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와이프의 충격고백.
'테스트 기에서 두줄이 나왔다!'
!!!!!!!!
그런데 샤워하기 전에 해놓고 까먹고 있어서 한참 지나서 확실하진 않다고 하는 와이프.
바로 편의점에 가서 새 테스트기를 사왔습니다.
2번이나 더 확인한 끝에, 테스트기가 틀린게 아니란 걸 알게됐죠...ㅎㅎ
3개의 서로 다른 테스트기를 사용해봤습니다.
점점 색이 진해지는게 보이네요ㅎㅎㅎ
제일 위에꺼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ㅎㅎㅎ
혹시 몰라 다음날에도 한번 더 해보고...
3일 뒤에도 남아있던 한개를 사용했습니다ㅎㅎ
확실히 3일 뒤에 꺼가 더 진하네요.
보관은 이렇게 두개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테스트기에 희미하게라도 두줄이 나왔다면 임신이라네요~
올림픽 기간중이라 사놨던 수호랑 인형과 한컷ㅎㅎ
제일 마지막 사진은 혹시 주변 지인들이 알까 모를까 보려고 찍어 봤습니다 ㅎㅎ
앞으로 10개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10개월 뒤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두근두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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