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정자동 리즈델리 - 인앤아웃이 생각나는 수제 버거 맛집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수제버거를 먹었습니다.

원래는 제 최애 버거집인 ㅁㅌㅇㅂ 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바로 건너편 건물에 있는 리즈델리에 다녀왔습니다.


리즈델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http://naver.me/GVYyfnaQ

리즈델리 : 네이버

위치가 조금 아쉽습니다.

정자동 스타파크에 있는데,

큰 길 쪽에 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볼 수 있는 곳은 아니에요.

버거 단품의 가격이 아주 착합니다.

더블 치즈 베이컨 버거가 8500원이네요.

프라이는 5천원, 음료수는 2천원, 맥주는 3천원 이네요.

세트 메뉴는 따로 없습니다.

저는 더블 치즈 베이컨 버거를 주문 하였습니다.

셀프바(?) 에는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케첩, 마요네즈, 머스타드, 타바스코, 등등등....

후추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취향껏 가져가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 제가 원하는 비쥬얼과 구성 입니다.

인앤아웃 버거가 떠오르는 비쥬얼 입니다.

먹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집을 왜 이제서야 왔지? 하는 느낌 입니다.

패티의 맛도 풍부하고, 적당히 느끼한 제가 원하는 맛입니다.

느끼함은 ㅁㅌㅇㅂ과 ㅋㅅㅂㄱ의 중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동네 수제 버거 랭킹은

1. ㅁㅌㅇㅂ

2. ㅋㅅㅂㄱ

?. ㅊㄹㅅㅂㄱ (여긴 아직 안가봐서...)

였는데....

ㅁㅌㅇㅂ과 1등을 다툴 수 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공동 1등으로 놔야 될 것 같습니다.

느끼하게 먹고 싶을 땐 ㅁㅌㅇㅂ으로,

덜 느끼하게 먹고 싶을 땐 리즈델리로,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땐 ㅋㅅㅂㄱ 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엄청나게 맛있는 수제 버거 집 입니다.

위치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적극적으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집은 오래오래 가야 제가 계속 사먹죠..

암튼..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