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서 크롬캐스트 3의 사용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https://harryp.tistory.com/1061
얼마 전 크롬캐스트 4 (위드 구글 TV) 가 나왔다 그래서 해외 직구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국내 정발을 기다리려 했지만 올 해 말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해외 직구로 구매 하였습니다.
아주 심플한 구성 입니다.
충전기와 케이블, 크롬캐스트 본체와 리모콘 입니다.
이번 크롬캐스트는 크롬캐스트 안에 앱 설치가 가능하고,
스마트 TV 처럼 사용이 가능하여
리모콘이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건전지도 함께)
해외 직구라 충전기는 110V 돼지코 충전기가 왔네요.
이전 버전과 유사한 디자인의 본체와
심플한 디자인의 리모콘 입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대세이긴 대세인가 봅니다.
버튼이 따로 있네요.
이번 크롬캐스트는 이전 크롬캐스트와는 다르게 별도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이 필요합니다.
이전 버전은 스마트 TV나 프로젝터의 USB 포트로 충분했는데,
이번 크롬캐스트는 전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프로젝터의 USB 포트를 사용 했는데 외부 전원을 사용하라고 경고가 뜨네요...ㅜㅜ
직구지만 한국어 설정이 가능 합니다.
설정은 '구글 홈' 앱을 통해 진행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삼X, 엘X, 샤오X 등의 IoT 기기는 설정 하다보면 꼭 한번 씩 실패 했는데,
크롬캐스트만은 한번에 설정이 되네요.
역시 구글...
설정을 다 하면 스마트 TV 처럼 앱 설치도 가능하고,
핸드폰을 통해 조작이나 미러링 없이 크롬캐스트 만으로도 앱 실행이 가능 합니다.
저는 유튜브랑 넷플릭스 말곤 일단 다 지워놨어요.
나중에 웨이브나 티빙도 설치 해봐야겠습니다.
크롬캐스트 4의 사용 후기는...
스마트 TV가 아닌 TV를 가지고 계시면 꼭 사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케이블 셋톱에서 제공하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다 훨씬 빨라요.
일반 TV를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 TV 처럼 사용하실 수 있는 크롬캐스트 4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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