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1 프리퀀시 랜턴 후기

안녕하세요.

올해도 영끌해서 프리퀀시 1세트를 다 모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스박스랑 랜턴 두 종류라네요.

아이스박스 (쿨러) 가 인기라길래 일단 예약 도전해봤습니다.

아이스박스 핑크색은 이미 품절이고...

초록색이라도 받아보려 했으나...

역시 없네요.....

6월 30일 부터 초록색 아이스박스 예약을 당일 예약으로 매일 아침 7시 부터 받는다 하여

첫째날 6시 50분에 접속을 했는데....

ㅋ.....

ㅋ....

ㅋ......

이 화면을 34분만에 처음 봤네요. (왼쪽 상단 시간 참고....)

ㅋ.....

36분 만에 이 화면을 봤으나...

이미 품절이네요.....

미련 없이 랜턴 신청을 했습니다.

안보이던 검정색이 있길래 예약 해놨어요.

생각보다 많이 가볍습니다.

부실한가봐요...

비쥬얼은 그럴 듯 합니다.

인테리어 소품 정도 인 것 같아요.

블루투스 스피커 조작하는 버튼과,

전원 연결을 위한 USB 포트가 있습니다.

AA 건전지 3개로도 동작을 합니다.

웃기는건 건전지가 들어간 상태에서 전원 케이블이 연결되면 동작을 아예 안한데요...

급속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도 동작을 안한다네요...

편의를 위해 그정도는 호환 되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캠핑용으로 나왔다곤 하는데....

너무 어둡네요.

그냥 집에서 인테리어 용으로 쓸 정도의 밝기 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위와 같이 잡히네요.

근데 음질이 너무 안좋아요....

4살 아이가 할머니에게 랜턴 생겼다고 자랑하며 자신있게 말합니다.


'이거 다이소에서 산거야!'


다이소 정도의 퀄리티 입니다.스

아무래도 요 마크 때문에 2~3만원에 거래가 되는거겠죠.....?ㅎ

아이 장난감으로 쓰다 고장나 버려질 것 같습니다ㅎㅎ